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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윤태화, 마이원픽 ‘트롯대전’에서 1위… 화려한 피날레
마이원픽 트롯대전 1위 윤태화·하동근 마이원픽 트롯대전은 100% 팬투표로 진행돼 팬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이 사랑하는 트롯 가수에게 멋진 무대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우승을 차지한 두 아티스트는 유튜브 ‘틴트뮤직’에 출연해 더욱 많은 팬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틴트뮤직은 그들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유튜브 채널로, 두 아티스트의 무대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가수 하동근은 지난 4월 4주년 기념 첫 단독 콘서트를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 속에 성료했다. 첫 콘서트에서 아이돌급 팬덤으로 수백 명의 팬들의 응원에 힘입은 하동근은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후 하동근은 “잊지 못할 하루가 추가됐다. 평생 노래하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로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동근은 트로트 그룹 ‘네시아’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룹 네시아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마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트로트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가수 윤태화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센스 있는 무대매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무대에서 언제나 진정성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지난 10월 29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한 윤태화는 무대 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트로트 고수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무대에서 깔끔하고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면서 MC들에게 ‘이게 바로 고수의 스멜이다’며 극찬을 받았다. ‘한일톱텐쇼’에서 멋진 활약을 선보인 윤태화는 최근 전국 각지 행사 무대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무대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에 트롯대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트로트계의 스타로서 빛나는 성과를 보여줬으며,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재 11월 틴트뮤직 남·여 예선 투표가 진행 중에 있으며 한강·윤준협 등 남자 부문 31명, 별사랑·윤태화 등 여자 부문 31명이 후보에 올랐다. 오는 11월 10일까지 예선 투표를 종료한 후 상위 4인을 선발해 11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본선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특별한 틴트뮤직 라이브 무대가 제공된다.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두허브의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은 200개국의 다양한 글로벌 유저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케이팝 시장에서 양질의 아이돌 투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아이돌 투표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딩고 뮤직과 합작해 특별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엠스테이지’(m.stage), 아티스트의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틴트뮤직’ 등 다양한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로, 팬들은 투표를 통해 아티스트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마이원픽은 서울석세스어워즈를 비롯해 서울가요대상, KM차트, 테마투표 등 다양한 투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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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생태계 복원 ‘24조’ 체코 원전으로 돌아와
체코 두코바니 원전 단지의 전경. 사진 체코전력공사 윤석열 대통령은 5월 9일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를 하며 원전 생태계 복원의 성과를 언급했다.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을 재개하고 신속한 일감 공급과 금융지원을 통해 무너진 원전 생태계도 복원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원전 생태계의 복원은 우리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수백 조 원에 달하는 국제 원전 시장 진출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로부터 두 달이 조금 지난 7월 17일, 체코 정부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체코 정부에 따르면 예상 사업비는 약 24조 원이다. 윤 대통령은 7월 18일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와 관련해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고 금액도 그때보다는 비교가 안될 만큼 크다”며 “무엇보다 유럽에 원전을 우리가 수주할 가능성이 아주 거의 높아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원전 생태계 복원의 결과다. 정부는 출범 직후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했다. 또한 운영허가 만료를 앞둔 고리 2·3·4호기, 한빛 1·2호기 등 가동 원전 10기의 안전 확보를 전제로 계속 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고사 위기를 맞았던 원전산업계에는 2023년 3월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 조기 체결, 5월 보조기기 발주 등 일감이 긴급 공급됐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독자노형 개발에도 착수하고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예산 늘리고 수출 기업 집중 지원 원전설비 수출을 확대하는 노력도 지속해왔다. 2022년 33억 원에 불과하던 원전수출 지원 예산은 2023년 69억 원, 2024년 335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2023년 3월에 열린 제4차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에서는 ‘원전 기자재 수출 활성화 방안’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원전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을 신설해 2023년에 13개사를 선정했다. 해외에 원전수출 중점 공관과 중점 무역관을 설치해 해외 현지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22년 5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2023년 12월까지 1년 8개월 만에 총 105건, 4조 86억 원의 수출계약이 달성됐다.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올린 수출 계약액 6000억 원의 여섯 배 이상에 해당하는 성과다.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건설 사업과 2600억 원으로 단일 설비 역대 최대액인 루마니아 삼중수소 제거설비 건설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단품 기자재, 운영·정비 서비스, SMR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7500억 원, 103건에 이르는 계약이 체결됐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와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추가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7월 26일 열린 제6차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에서는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먼저 정부는 2025년 3월까지 체코 원전사업 최종계약이 차질없이 체결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7월 22일 협상전담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7월 24일 발주사와 착수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당국 간 핫라인도 개설할 전망이다. 이번 성과가 제3, 제4의 원전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유망 수출국과의 원전수출 관련 협의에 속도를 내고 신규원전 건설을 고려 중인 아시아·아프리카 신흥국과도 인력양성, 공동 부지조사 등을 통해 중장기 진출환경을 조성한다. 나아가 원전수출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상무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상무관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대사관에 파견하는 인원으로 주재국의 경제·정치상황을 분석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주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부는 8월부터 필리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국가 등에 순차적으로 신임 상무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들이 원전기업 수출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원전 세일즈 교육’도 실시했다. 원전원리와 수출노형 등 기본지식부터 핵비 확산과 수출통제, 원전수주 성공사례 등 원전 수출 영업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포함한 것이다. 정부는 상무관 역량 강화와 함께 현재 8곳인 원전수출 지원공관을 추가 지정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등 원전수출 해외지원체계 전반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정부는 신규원전을 일괄수주하는 것뿐 아니라 성장잠재력이 큰 원전설비 수출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연내 원전설비 5조 원 수출 목표를 세운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것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8월 유럽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영국, 10월 이탈리아를 대상으로 대유럽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월 22일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린 열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5년간 4조 원 원자력 R&D에 투입 정부는 중장기 원전수출 비전을 제시하고 지원체계를 정비해 우리 원전산업이 글로벌 선도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연내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 수립을 추진하고 국회와 협조해 원전산업 지원을 위한 입법절차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미국 등 중요한 협력 파트너들과 공동진출, 공급망, SMR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대내적으로 정부는 원전 생태계를 완전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밝히고 있다. 윤 대통령은 2월 22일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린 열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원전산업의 정상화를 넘어서 2024년을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원전 일감을 계속해 늘려나간다. 2022년 2조 4000억 원, 2023년 3조 원 규모의 원전 일감을 2024년 3조 3000억 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일감 계약을 수주하더라도 당장 대금을 받지 못하는 기존의 선금제도 때문에 제작에 어려움을 겪던 업체들의 애로사항도 해결하기로 했다. 이에 정부는 ‘선금특례’를 신설해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계약 즉시 계약금 30% 이내의 선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례 시행으로 인해 신한울 3·4호기의 일감은 상반기까지 누적 1조 원 이상 차질없이 집행됐다. 원전기업에 대한 특별금융 프로그램도 2023년 5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원 규모로 확대 공급한다. 2023년에도 3~5%대 금리의 ‘원전기업 특별금융’을 시행해 1차 출시분 500억 원이 3개월 만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지만 더 촘촘한 자금지원을 위해 2024년 2~3%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이 사업에 더해 원전설비 독자 수출에 성공했으나 수출보증보험을 발급받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원전수출보증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제3, 제4의 수주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 정부는 탈원전 기간에 침체됐던 원전 사업계의 신규 투자에 마중물을 붓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령상 원전 분야 세액공제도 대폭 확대한다. 현행 조특법령상 대형원전 및 SMR 분야 설계기술, SMR 제조기술의 일부는 신성장·원전기술에 포함돼 세액공제 대상이다. 여기에 대형원전 제조기술을 신규 반영하고 SMR 제조기술 범위를 확대해 원전설비 기업의 투자여력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대형원전을 제작하거나 가공하던 대부분의 원전 중소·중견기업이 대폭 혜택을 받게 돼 2024년에만 1조 원 이상의 설비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정부는 원자력 R&D 예산이 탈원전 기간에 원전 해체와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후행주기 중심으로 확대돼왔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R&D를 혁신할 방침이다. 국내 원자력 R&D를 SMR과 4세대 원전 등 차세대 유망기술을 중심으로 혁신한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정부 출범 직후 4000억 원을 투입해서 SMR 개발에 착수했다”며 “5년간 4조 원 이상을 원자력 R&D에 투입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개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원전 시장을 선도할 SMR의 중요성을 인식해 SMR 선도국 도약을 위한 전략이 추진된다. 2023년부터 국책사업으로 ‘혁신형 SMR(i-SMR)’ 기술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독자노형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i-SMR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예산을 증액하고 2028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국내 원자력계의 역량을 결집한다. i-SMR을 포함한 다양한 원자로 타입(노형)이 국내외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게 사업체계와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모듈형 제작·설치가 가능해지면 공장에서 원전을 만들어 수출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 아래 SMR 위탁생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도 추진된다. 2024년 개시된 SMR 혁신 제작기술 및 공정 R&D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기업들의 SMR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윤 대통령은 7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원전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며 “‘원전산업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과 수출지원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일관되게 추진해서 제3, 제4의 수주가 이어지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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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광복을 향한 더 큰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으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자유가 박탈된 동토의 왕국, 빈곤과 기아로 고통받는 북녘 땅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확장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해방이 되었지만,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일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 앞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적 과제가 있다. 바로, 통일이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그러면서, “저는 오늘, 헌법이 대통령에게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의 책무에 의거해서, 우리의 통일 비전과 통일 추진 전략을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 그리고 국제사회에 선언하고자 한다”면서, ‘자유 통일을 위한 도전과 응전’이라는 제목의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꿈꾸는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는 분명하다”며 국민의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국제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는 <8.15 통일 독트린>이 담은 세 가지 통일 비전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세 가지 과제로, “첫째, 우리 국민이 자유 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더욱 확고히 가져야 하고, 둘째는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원하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야하며 셋째, 국제사회와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안의 자유를 굳건히 지켜야만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주도하는 통일 추진 세력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질서와 규범을 무시하는 방종과 무책임을 자유와 혼동해선 안 된다. 자유 사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허위 선동과 사이비 논리에 휘둘려서는 더더욱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은 선동 세력에 맞서 자유의 가치 체계를 지켜내려면 우리 국민들이 진실의 힘으로 무장해 맞서 싸워야 한다”며 “저와 정부는 우리 사회에서 자유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교육개혁, 노동개혁, 연금개혁, 의료개혁 의지를 강조하며 청년과 미래세대가 자유 통일의 기대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첨단 현장형 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두 번째 과제에 대해,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강력히 열망하도록, 배려하고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유의 가치를 북녘으로 확장하고 북한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데 우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무엇보다, 북한 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다차원적 노력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공개 발간한 ‘연례 북한 인권 보고서’를 더욱 충실히 만들고 ‘북한 인권 국제회의’를 추진해 북한 인권 담론을 확장하는 한편, ‘북한 자유 인권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미래 세대에게 자유 통일의 꿈과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면서 “북한 주민들이 다양한 경로로 다양한 외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정보접근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노력들과 함께, 남북대화의 문은 활짝 열어 놓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오늘, 남북 당국 간 실무차원의 ‘대화협의체’ 설치를 제안한다”면서 “여기에서 긴장 완화를 포함해 경제 협력, 인적 왕래, 문화 교류, 재난과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문제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산가족,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와 같은 인도적 현안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세 번째 과제인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관련해선 “통일 대한민국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국제사회에 널리 확산시켜야 한다”며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함께 ‘국제한반도포럼’을 창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정부는 2024년 올해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더 큰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으로 더 굳게 손잡고 우리 모두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광복절을 맞아 총 121명의 독립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대통령은 이 중 경북 및 충북 등지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故) 문일석 님의 후손 문형배 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경축식은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후손이자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 방위사업청에서 한국형전투기 개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은애 중령,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의 다짐의 발언 이후,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마무리됐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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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광복을 향한 더 큰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으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자유가 박탈된 동토의 왕국, 빈곤과 기아로 고통받는 북녘 땅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확장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해방이 되었지만,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일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 앞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적 과제가 있다. 바로, 통일이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그러면서, “저는 오늘, 헌법이 대통령에게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의 책무에 의거해서, 우리의 통일 비전과 통일 추진 전략을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 그리고 국제사회에 선언하고자 한다”면서, ‘자유 통일을 위한 도전과 응전’이라는 제목의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꿈꾸는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는 분명하다”며 국민의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국제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는 <8.15 통일 독트린>이 담은 세 가지 통일 비전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세 가지 과제로, “첫째, 우리 국민이 자유 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더욱 확고히 가져야 하고, 둘째는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원하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야하며 셋째, 국제사회와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안의 자유를 굳건히 지켜야만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주도하는 통일 추진 세력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질서와 규범을 무시하는 방종과 무책임을 자유와 혼동해선 안 된다. 자유 사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허위 선동과 사이비 논리에 휘둘려서는 더더욱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은 선동 세력에 맞서 자유의 가치 체계를 지켜내려면 우리 국민들이 진실의 힘으로 무장해 맞서 싸워야 한다”며 “저와 정부는 우리 사회에서 자유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교육개혁, 노동개혁, 연금개혁, 의료개혁 의지를 강조하며 청년과 미래세대가 자유 통일의 기대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첨단 현장형 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두 번째 과제에 대해,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강력히 열망하도록, 배려하고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유의 가치를 북녘으로 확장하고 북한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데 우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무엇보다, 북한 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다차원적 노력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공개 발간한 ‘연례 북한 인권 보고서’를 더욱 충실히 만들고 ‘북한 인권 국제회의’를 추진해 북한 인권 담론을 확장하는 한편, ‘북한 자유 인권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미래 세대에게 자유 통일의 꿈과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면서 “북한 주민들이 다양한 경로로 다양한 외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정보접근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노력들과 함께, 남북대화의 문은 활짝 열어 놓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오늘, 남북 당국 간 실무차원의 ‘대화협의체’ 설치를 제안한다”면서 “여기에서 긴장 완화를 포함해 경제 협력, 인적 왕래, 문화 교류, 재난과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문제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산가족,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와 같은 인도적 현안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세 번째 과제인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관련해선 “통일 대한민국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국제사회에 널리 확산시켜야 한다”며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함께 ‘국제한반도포럼’을 창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정부는 2024년 올해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더 큰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으로 더 굳게 손잡고 우리 모두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광복절을 맞아 총 121명의 독립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대통령은 이 중 경북 및 충북 등지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故) 문일석 님의 후손 문형배 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경축식은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후손이자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 방위사업청에서 한국형전투기 개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은애 중령,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의 다짐의 발언 이후,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마무리됐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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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 ‘학원 교재 제작·문제 출제’ 등 일절 금지된다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5차 범정부 대응협의회가 28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사진=교육부) 교원과 사교육업체 간 유착 방지를 위한 교원의 사교육업체 관련 겸직허가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겸직활동 등이 금지되는 사교육업체 범위 기준도 명확하게 제시됐다. 교육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5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5차 범정부 대응협의회가 28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사진=교육부) 먼저, 교육부는 지난 8월 접수한 사교육업체와 연계된 교원의 영리행위 자진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교원의 사교육업체 관련 겸직허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학교교과교습학원과 관련된 강의, 문항 출제, 출판, 사외이사 등의 모든 행위는 대가성 및 계속성에 관계없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학원, 학원강사 등 계약 상대방과 관계없이 특정 학원의 교재를 제작하기 위한 활동도 일절 금지된다. 다만, 사교육업체와 일부 관련성이 있더라도 정부사업 등 공익 목적으로 이뤄지는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업체 자문 등은 겸직허가 기준에 따라 겸직이 가능하다. 학원법에 따른 평생직업교육학원, 공공기관, 학교교과교습학원과 관계없는 출판사 등에서의 강의, 교재 제작 등 활동은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의 겸직허가 기준에 따라 겸직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입시 실기 학원, 편입학원 등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높은 업체 및 활동은 겸직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더욱 엄격한 심사가 이뤄진다. 학교 현장에서 구체적인 겸직 활동, 사교육업체 관련성, 사교육 유발요인 등 내실 있는 심사가 가능하도록 겸직허가 신청서 및 체크리스트도 보완된다. 시도교육청은 해마다 1월, 7월에 겸직 허가 내용 및 실제 겸직 활동 등 겸직실태를 조사하고, 가이드라인에 위반되는 내용이 있는 경우 겸직허가 취소 등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가이드라인 안내 이후 교원의 사교육업체 관련 겸직허가 기준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고의가 있거나 중과실 비위로 보아 엄정 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교육부는 초중등 교원에 적용되는 가이드라인의 경우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자격연수·직무연수에 관련 내용을 반영해 현장 교원들이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학 교원에 적용되는 가이드라인은 내년 상반기까지 대학 자체 규정 개정 및 의견수렴을 거쳐 추후 확정해 안내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한편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사실상 학교처럼 운영하는 반일제 이상 교습학원 81곳, 미인가 교육시설 37곳 등 118곳에 대해 실태점검도 실시했다. 학원 81곳 중 37곳에서 학원법 위반이 확인돼 교습정지(4건), 등록말소(3건), 과태료 부과(22건) 등을 조치했다. 미인가 교육시설 37곳 중 28곳에서도 법령 위반이 확인돼 고발 및 수사의뢰 4건, 대안교육기관 등록 유도 12건 등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관리체계를 명확히 하고 법령 위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생 안전 및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원 등으로 등록하지 않고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 등 지도감독 규정을 신설하고 학교 명칭을 불법으로 사용할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 차관은 “올해 사교육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적극 공조해 왔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을 계기로 교원과 사교육업체 간 유착을 확실히 방지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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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한 뒤 리시 수낵(Rishi Sunak) 영국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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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톤급 공동실습선 만든다…2026년부터 수산계고교서 활용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사진=교육부·해양수산부) 정부가 최신 교육시설을 갖춘 3000톤급의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을 건조한다. 교육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중앙해양중공업에서 3000톤급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해수부, 5개 시도교육청 및 수산계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산계고에서 보유 중인 실습선은 선령 노후화, 장기승선 불가능, 막대한 예산 등의 한계로 승선 실습에 어려움이 있어 수산전문인재를 양성하는 5개 시도교육청, 교육부 및 해수부는 함께 실습선을 새로 건조하기로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0명이 동시에 승선 가능하도록 기본설계를 마친 공동실습선으로, 수산계고 학생들은 하와이 왕복 거리만큼의 8000마일 원양항해, 21일 연속 운항과 같은 장기 승선 등이 가능해진다. 특히 공동실습선은 선박조종 및 기관실 모의실험 장치를 비롯해 국내 최초의 해양인명구조실습풀장과 해양드론교육장 등 최신 교육시설을 갖춰 수산계고 학생들이 선박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선박조종 모의실험장치. (사진=교육부·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시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부터 수산계고에서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공동실습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교육과정, 연중 운항 일정 등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선장, 기관장 등 전문성 있는 승무원을 확보해 양질의 어업 관련 실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산전문인재를 꿈꾸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최신 실습선에서 원하는 교육을 마음껏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운영과 취업 지원을 위해 해수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어선 공동실습선 건조를 통해 수산계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산계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임해 미래 우수한 수산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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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패럴림픽” 팀코리아, 17개 종목 177명 선수단 결단식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 파리하계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금빛 선전을 다짐했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여는 파리패럴림픽에는 182개국 선수단 4400여 명(22종목 549개 메달 이벤트)이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유인촌 장관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 ‘2024 제17회 파리하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결단식에서는 선수단과 종목단체, 시도 체육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 훈련영상 상영, 정진완 장애인체육회 회장 개식사, 선수단 소개, 배동현 선수단장의 출정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유 장관은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전원 각자에게 보내는 격려편지를 준비해 선수단 대표인 김영건 탁구 선수와 이도연 사이클 선수에게 전달하고 선수단의 활약을 응원했다. 우리나라는 17개 종목 선수단 177명(선수 83명, 지도자·임원 94명)을 파견해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대회 개회에 앞서 문체부와 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파리에서 사전 훈련캠프를 운영하며 선수단의 적응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적화된 한식 식단도 마련해 사전 훈련캠프 때부터 폐회식까지 제공하고 우리 선수들이 무더위와 심한 일교차에 대비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과학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파라 팀 코리아하우스’(Para Team Korea House)를 운영해 한국 장애인스포츠 정책을 알리고 장애인스포츠 확장현실(XR) 체험, 선수단 유니폼·의복 체험, 한국 전통놀이 체험, 열린 관광 홍보 등 케이-콘텐츠를 적극 소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평생 꿈꿔온 무대 위에 하나의 발자국, 하나의 땀방울을 남길 2024 파리패럴림픽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선수단 여러분”이라며 “찬란히 빛날 영광의 순간을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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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시네마, 더 시원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8월 개봉작 소개
8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 포스터 재개봉한 인기 농구 애니메이션부터 히어로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적의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할 뛰어난 영상미와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10일에는 극장가에 광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돌비 시네마에서 재개봉한다. 전국 제패를 꿈꾸며 산왕공고와 경기를 펼치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다. 개성 넘치는 플레이는 돌비 비전의 선명한 색감으로, 드리블 소리와 경기장 현장음은 돌비 애트모스로 구현돼 마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14일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한다.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해 펼치는 치열한 사투를 담았다.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포스러운 움직임은 극명한 컬러와 대비의 돌비 비전으로 섬세하게 표현되며, 돌비 애트모스의 실감 나는 사운드는 숨 막히는 생존 게임에 긴장감을 더한다.같은 날 ‘미나리’ 정이삭 감독의 신작인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가 개봉한다.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다뤘다. 실제 토네이도가 빈번한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촬영한 토네이도의 거대한 위용이 돌비 비전으로 생생하게 전달된다. 다이내믹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토네이도가 휘몰아치는 긴박한 재난 현장 속으로 관객을 안내한다.28일에는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가 대결을 통해 성장하는 배트맨의 이야기를 그린 ‘더 배트맨’이 재개봉한다. 트라우마와 고뇌에 시달리는 ‘인간 브루스 웨인’에 초점을 맞춘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은 돌비 비전의 압도적인 영상미로 더욱 강렬하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CG 없이 연출한 배트모빌 등 자동차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와 만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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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사범대학 50주년 기념식 개최…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길 연다
참가자들이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건국대 사범대학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과 건국대 전영재 총장, 박종효 사범대학장,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 홍성구 국립사범대학장협의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건국대 사범대학 교수 및 학생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건국대 사범대학은 1973년 설립해 1978년 첫 번째 졸업생 12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874명의 미래 교육 인재를 사회로 배출해왔다. 또 최근 2년간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우수기관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종효 학장은 “사범대학은 대학과 학교의 위기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이 격변과 고난의 시기에 다시 교육의 본질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 사범대학은 교육의 본질을 굳건히 지키며 훌륭한 교사 양성에 전진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사범대학 구성원이 꿈꾸고 그리는 교육의 이상을 담은 △참스승 △조력자 △인격자 △실천 이론가 △교육환경 설계자 △미래 교육 전문가 △글로벌 교육 실천가 등 7대 미래 교육 비전을 나침반으로 올바른 미래 교육을 이끌며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건국대 사범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지역학교 교류와 교육 협력 실습에 힘써 온 정치훈 음악교육과 동문회장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긴밀한 협력관계로 예비 교원 양성을 도운 건국대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와 탁월한 수상 실적으로 건국대 사범대학의 위상을 높인 안나린 선수에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설립자 상허 선생은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신념으로 건국대를 세웠다. 건국이라는 이름 자체가 인재교육의 대명사이자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범대학이 앞으로 100년을 향해 한 단계 더 높게 비약하기를 바란다”며 “학교법인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교사와 교육전문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건국대 전영재 총장도 축사에서 “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해 온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우리나라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미래 교육 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우리 교육이 다시 한번 사회의 중심에서 그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전 총장은 “건국대 사범대학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육기관으로서 부여받은 본연의 교육 목적과 사명을 충실하게 완수해오며 교원임용실적과 연구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며 100주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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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루프-웨스트 덴 하그 ‘헥스드, 벡스드 & 섹스드: 8인의 한국 여성 아티스트’ 개최
Hexed, Vexed and Sexed: 8 Women Artists from Korea 아티스트 토크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한국 여성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과 사회의 기대에 도전하며 자신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탐구하고, 한국 여성으로서 노력하고, 번성하고, 살아남은 경험을 전한다. 한국 여성 예술가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부장제를 넘어서는 목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관객은 196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제작된 선구적 예술 작업을 통해 여성에 대한 전망과 요구, 가능성이 여러 세대에 걸쳐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전시 제목의 ‘헥스 Hex’는 억압할 수 없는 여성의 힘을 상징한다. 종종 비합리적이고 유치하거나 동물적이라고 비난받지만, 가부장적 통제를 약화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효과를 만들어 낸다. ‘벡스 Vex’는 여성들이 계급과 인종의 차이를 넘어 연대해 상대적 자율성의 영역을 개척하고, 육성하며, 구축해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섹스 Sex’는 사회적 의무를 준수해야 하는 인간의 완전한 해방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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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수상자 발표
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시상식 포스터 ‘강원민주재단’, ‘국제민주연대’, ‘이주민과 함께’는 한국민주주의상,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장려상에 선정됐다.올해 6회째를 맞은 한국민주주의대상은 2017년 6·10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천한 모범 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이다.2023 한국민주주의대상은 올해 6월 9일부터 6주간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모집했고, 총 56개 팀이 후보에 올랐다. 예심에 해당하는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문성근)와 본심인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양성우)를 통해 총 4개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각 위원회는 심사를 위해 공적서 심사, 실사 조사, 현장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사회기여도 △시민참여도 △지속가능성 △사회영향력 등 총 4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특히 이번에는 강원도의 ‘강원민주재단’, 부산에 기반을 둔 ‘이주민과 함께’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이 밖에도 국제 문제 관련 연대 단체인 ‘국제민주연대’와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 개발 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등 다양한 분야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선정됐다.강원민주재단은 납북 귀환 어부 인권 침해사건 진실 규명 및 보상 사업을 통해 남북한 접경 지역에서 조업하다가 북한 경비정에 피랍됐던 어부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 모임을 조직해 조례 제정, 민관합동추진단 발족,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결정, 재심 판정, 특별법 추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민주주의적 의사결정 방식을 통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국제민주연대는 전 세계 국가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이슈를 한국 사회에 소개하고 이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조직을 구성해왔다. 이 밖에도 해외에서 발생하는 한국 기업의 인권 및 환경 침해를 감시하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한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을 위한 역할을 고민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이주민과 함께는 이주민의 인권 증진 및 다문화 활동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 단체는 1996년 창립된 이래 부산과 경남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전국 최초로 부산시 이주 노동자 인권 조례 제정에 이바지하는 등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자 약자라 할 수 있는 이주민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활동을 펼쳐왔다.장려상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가는 시민 주도의 민주주의 활동 사례를 펼쳐왔다. 일상 속 민주주의,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반한 제도의 발안이나 협의, 합의의 실행 과정을 잘 보여줬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많다는 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수상 여부를 떠나 심사에 참가한 모든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시상식은 11월 10일(금) 19:00 을지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민주주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 후에는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시상식 및 축하 공연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사업회 유튜브(www.youtube.com/@kdemocracy)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HOT이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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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텐츠 해외투자 활성화 ‘펀드 1000억’ 조성…글로벌 시장 ‘우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 르네상스’로 글로벌 문화강국 시대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반 동안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케이(K)-팝과 게임, 웹툰, 영화 등 K-콘텐츠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해 수출 유망 산업으로 우뚝 서 국민 일상은 물론 전 세계인의 일상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대통령만의 공간이었던 청와대를 지난 2022년 5월 개방한 이후 누적 관람객 658만 명을 돌파하며 도시와 자연을 잇는 대표 관광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K-콘텐츠 산업은 역대 최대 매출액과 수출액을 동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콘텐츠산업 정책금융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400억 원으로 확대, 콘텐츠 분야 예산 1조 원 돌파, 영상 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 대상 확대 등 ‘K-문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스포츠 활동 등 모든 국민이 평생에 걸쳐 스포츠를 즐기고 세계 속에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관련 정책을 내놓았다. 체육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 ‘제1차 스포츠진흥계획’을 발표했다. 체육계 불공정한 제도, 낡은 관행 등을 바로 잡아 개선하기 위해 스포츠 거버넌스의 정상화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업계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약 335만 장의 숙박 할인권을 배포해 국민적 호응을 크게 얻어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유발 효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전자여행허가제 면제 확대,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메가이벤트, 여행가는 달 확대 등을 적극 시행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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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부터 된장찌개까지… 튀르키예서 알린 ‘한국의 장맛’
‘한식요리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한국의 장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기원하며 ‘한국의 장을 활용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주제로 개최됐다. 본선에 진출한 9명의 참가자는 오이냉국, 떡볶이, 된장찌개,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후 심사위원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식에 대한 열정을 더욱 뽐냈다.심사 결과 1위는 떡볶이, 오이냉국, 수정과, 간장 가지볶음 한상차림을 구성한 참가자 엘리프 쉼셱(Elif Şimşek)이 차지했다. 2위는 된장찌개와 숙주나물, 라볶이를 조화롭게 선보인 네셰 타쉬크란(Neşe Taşkıran), 3위는 새우된장찌개와 오이소박이, 고등어구이를 반찬으로 낸 세마눌 쇼젠(Semanur Sözen)에게 돌아갔다.1위를 차지한 엘리프 쉼셱은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며 “특히 한식을 좋아해 집에서도 한국 음식을 요리하곤 하는데, 오늘 1등을 하게 돼 놀랍고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식진흥원 전해웅 사무총장은 “한식의 근간을 이루는 장을 활용해 튀르키예 현지에서 경연대회를 진행해 뜻깊다”며 “올해 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장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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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SOAS 런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MOU 체결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SOAS 런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MOU 체결 양 기관은 앞으로 △연구사업 추진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학술정보의 공유 △양 기관 보유시설 및 설비의 공동 활용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윤채근 소장은 “앞으로 일본연구소가 추진하게 될 연구 사업으로의 성공적인 진입과 가치 있는 사업 수행을 위해 많은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SOAS 런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안데쉬 칼손 소장은 “이번 협정으로 인해 영국 내 유수의 한국학 연구자들이 한국의 연구 기관과 협력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다각도로 소통을 지속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8년째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학을 비롯한 동아시아학을 선도하는 거점연구소로서 연구 성과의 확산 및 학문후속세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올 2월에 일본 국문학연구자료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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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생태계 복원 ‘24조’ 체코 원전으로 돌아와
체코 두코바니 원전 단지의 전경. 사진 체코전력공사 윤석열 대통령은 5월 9일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를 하며 원전 생태계 복원의 성과를 언급했다.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을 재개하고 신속한 일감 공급과 금융지원을 통해 무너진 원전 생태계도 복원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원전 생태계의 복원은 우리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수백 조 원에 달하는 국제 원전 시장 진출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로부터 두 달이 조금 지난 7월 17일, 체코 정부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체코 정부에 따르면 예상 사업비는 약 24조 원이다. 윤 대통령은 7월 18일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와 관련해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고 금액도 그때보다는 비교가 안될 만큼 크다”며 “무엇보다 유럽에 원전을 우리가 수주할 가능성이 아주 거의 높아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원전 생태계 복원의 결과다. 정부는 출범 직후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했다. 또한 운영허가 만료를 앞둔 고리 2·3·4호기, 한빛 1·2호기 등 가동 원전 10기의 안전 확보를 전제로 계속 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고사 위기를 맞았던 원전산업계에는 2023년 3월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 조기 체결, 5월 보조기기 발주 등 일감이 긴급 공급됐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독자노형 개발에도 착수하고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예산 늘리고 수출 기업 집중 지원 원전설비 수출을 확대하는 노력도 지속해왔다. 2022년 33억 원에 불과하던 원전수출 지원 예산은 2023년 69억 원, 2024년 335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2023년 3월에 열린 제4차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에서는 ‘원전 기자재 수출 활성화 방안’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원전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을 신설해 2023년에 13개사를 선정했다. 해외에 원전수출 중점 공관과 중점 무역관을 설치해 해외 현지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22년 5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2023년 12월까지 1년 8개월 만에 총 105건, 4조 86억 원의 수출계약이 달성됐다.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올린 수출 계약액 6000억 원의 여섯 배 이상에 해당하는 성과다.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건설 사업과 2600억 원으로 단일 설비 역대 최대액인 루마니아 삼중수소 제거설비 건설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단품 기자재, 운영·정비 서비스, SMR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7500억 원, 103건에 이르는 계약이 체결됐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와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추가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7월 26일 열린 제6차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에서는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먼저 정부는 2025년 3월까지 체코 원전사업 최종계약이 차질없이 체결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7월 22일 협상전담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7월 24일 발주사와 착수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당국 간 핫라인도 개설할 전망이다. 이번 성과가 제3, 제4의 원전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유망 수출국과의 원전수출 관련 협의에 속도를 내고 신규원전 건설을 고려 중인 아시아·아프리카 신흥국과도 인력양성, 공동 부지조사 등을 통해 중장기 진출환경을 조성한다. 나아가 원전수출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상무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상무관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대사관에 파견하는 인원으로 주재국의 경제·정치상황을 분석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주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부는 8월부터 필리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국가 등에 순차적으로 신임 상무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들이 원전기업 수출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원전 세일즈 교육’도 실시했다. 원전원리와 수출노형 등 기본지식부터 핵비 확산과 수출통제, 원전수주 성공사례 등 원전 수출 영업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포함한 것이다. 정부는 상무관 역량 강화와 함께 현재 8곳인 원전수출 지원공관을 추가 지정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등 원전수출 해외지원체계 전반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정부는 신규원전을 일괄수주하는 것뿐 아니라 성장잠재력이 큰 원전설비 수출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연내 원전설비 5조 원 수출 목표를 세운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것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8월 유럽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영국, 10월 이탈리아를 대상으로 대유럽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월 22일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린 열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5년간 4조 원 원자력 R&D에 투입 정부는 중장기 원전수출 비전을 제시하고 지원체계를 정비해 우리 원전산업이 글로벌 선도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연내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 수립을 추진하고 국회와 협조해 원전산업 지원을 위한 입법절차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미국 등 중요한 협력 파트너들과 공동진출, 공급망, SMR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대내적으로 정부는 원전 생태계를 완전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밝히고 있다. 윤 대통령은 2월 22일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린 열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원전산업의 정상화를 넘어서 2024년을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원전 일감을 계속해 늘려나간다. 2022년 2조 4000억 원, 2023년 3조 원 규모의 원전 일감을 2024년 3조 3000억 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일감 계약을 수주하더라도 당장 대금을 받지 못하는 기존의 선금제도 때문에 제작에 어려움을 겪던 업체들의 애로사항도 해결하기로 했다. 이에 정부는 ‘선금특례’를 신설해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계약 즉시 계약금 30% 이내의 선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례 시행으로 인해 신한울 3·4호기의 일감은 상반기까지 누적 1조 원 이상 차질없이 집행됐다. 원전기업에 대한 특별금융 프로그램도 2023년 5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원 규모로 확대 공급한다. 2023년에도 3~5%대 금리의 ‘원전기업 특별금융’을 시행해 1차 출시분 500억 원이 3개월 만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지만 더 촘촘한 자금지원을 위해 2024년 2~3%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이 사업에 더해 원전설비 독자 수출에 성공했으나 수출보증보험을 발급받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원전수출보증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제3, 제4의 수주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 정부는 탈원전 기간에 침체됐던 원전 사업계의 신규 투자에 마중물을 붓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령상 원전 분야 세액공제도 대폭 확대한다. 현행 조특법령상 대형원전 및 SMR 분야 설계기술, SMR 제조기술의 일부는 신성장·원전기술에 포함돼 세액공제 대상이다. 여기에 대형원전 제조기술을 신규 반영하고 SMR 제조기술 범위를 확대해 원전설비 기업의 투자여력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대형원전을 제작하거나 가공하던 대부분의 원전 중소·중견기업이 대폭 혜택을 받게 돼 2024년에만 1조 원 이상의 설비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정부는 원자력 R&D 예산이 탈원전 기간에 원전 해체와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후행주기 중심으로 확대돼왔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R&D를 혁신할 방침이다. 국내 원자력 R&D를 SMR과 4세대 원전 등 차세대 유망기술을 중심으로 혁신한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정부 출범 직후 4000억 원을 투입해서 SMR 개발에 착수했다”며 “5년간 4조 원 이상을 원자력 R&D에 투입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개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원전 시장을 선도할 SMR의 중요성을 인식해 SMR 선도국 도약을 위한 전략이 추진된다. 2023년부터 국책사업으로 ‘혁신형 SMR(i-SMR)’ 기술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독자노형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i-SMR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예산을 증액하고 2028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국내 원자력계의 역량을 결집한다. i-SMR을 포함한 다양한 원자로 타입(노형)이 국내외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게 사업체계와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모듈형 제작·설치가 가능해지면 공장에서 원전을 만들어 수출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 아래 SMR 위탁생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도 추진된다. 2024년 개시된 SMR 혁신 제작기술 및 공정 R&D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기업들의 SMR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윤 대통령은 7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원전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며 “‘원전산업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과 수출지원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일관되게 추진해서 제3, 제4의 수주가 이어지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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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광복을 향한 더 큰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으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자유가 박탈된 동토의 왕국, 빈곤과 기아로 고통받는 북녘 땅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확장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해방이 되었지만,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일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 앞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적 과제가 있다. 바로, 통일이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그러면서, “저는 오늘, 헌법이 대통령에게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의 책무에 의거해서, 우리의 통일 비전과 통일 추진 전략을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 그리고 국제사회에 선언하고자 한다”면서, ‘자유 통일을 위한 도전과 응전’이라는 제목의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꿈꾸는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는 분명하다”며 국민의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국제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는 <8.15 통일 독트린>이 담은 세 가지 통일 비전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세 가지 과제로, “첫째, 우리 국민이 자유 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더욱 확고히 가져야 하고, 둘째는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원하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야하며 셋째, 국제사회와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안의 자유를 굳건히 지켜야만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주도하는 통일 추진 세력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질서와 규범을 무시하는 방종과 무책임을 자유와 혼동해선 안 된다. 자유 사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허위 선동과 사이비 논리에 휘둘려서는 더더욱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은 선동 세력에 맞서 자유의 가치 체계를 지켜내려면 우리 국민들이 진실의 힘으로 무장해 맞서 싸워야 한다”며 “저와 정부는 우리 사회에서 자유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교육개혁, 노동개혁, 연금개혁, 의료개혁 의지를 강조하며 청년과 미래세대가 자유 통일의 기대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첨단 현장형 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두 번째 과제에 대해,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강력히 열망하도록, 배려하고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유의 가치를 북녘으로 확장하고 북한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데 우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무엇보다, 북한 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다차원적 노력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공개 발간한 ‘연례 북한 인권 보고서’를 더욱 충실히 만들고 ‘북한 인권 국제회의’를 추진해 북한 인권 담론을 확장하는 한편, ‘북한 자유 인권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미래 세대에게 자유 통일의 꿈과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면서 “북한 주민들이 다양한 경로로 다양한 외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정보접근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노력들과 함께, 남북대화의 문은 활짝 열어 놓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오늘, 남북 당국 간 실무차원의 ‘대화협의체’ 설치를 제안한다”면서 “여기에서 긴장 완화를 포함해 경제 협력, 인적 왕래, 문화 교류, 재난과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문제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산가족,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와 같은 인도적 현안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세 번째 과제인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관련해선 “통일 대한민국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국제사회에 널리 확산시켜야 한다”며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함께 ‘국제한반도포럼’을 창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정부는 2024년 올해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더 큰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으로 더 굳게 손잡고 우리 모두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광복절을 맞아 총 121명의 독립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대통령은 이 중 경북 및 충북 등지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故) 문일석 님의 후손 문형배 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경축식은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후손이자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 방위사업청에서 한국형전투기 개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은애 중령,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의 다짐의 발언 이후,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마무리됐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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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프랑스 순방 마무리…경제협력 새 틀 마련·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윤석열 대통령은 5박 7일간의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끝으로, 지난 26일 정상외교를 마치고 귀국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영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140년이 되는 해로,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대관식 이후 초청한 첫 번째 국빈이 됐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영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한 외교·안보, 사이버, 공급망, 디지털, 원전, 기후변화 등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했다. 오랜 협력 관계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해 나가기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지난 6월 정상회담에 이어 5개월 만에 다시 이뤄진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정상 간 돈독한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다우닝가 합의’…포괄적으로 넓어진 한·영 협력의 지평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다우닝가 합의는 양국이 체결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협력문서로 타결을 이뤘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다우닝가 합의의 명칭은 한·영 정상회담이 개최된 총리 관저의 별칭인 10 다우닝가(10 Downing Street)에서 차용했으며, 이는 향후 한영관계 발전의 청사진과 이행계획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크게 본문과 이행계획 두 부분으로 구성된 다우닝가 합의에는 ▲국방·안보 ▲과학기술, 무역·투자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3대 협력 분야에서 총 45개의 과제로 이뤄져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런던 영국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영 정상회담에서 리시 수낙 총리와 다우닝가 합의문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먼저, 양국은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체를 신설해 주요 지역과 국제정세에 관한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미국, 호주에 이어 영국과의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도 설치함으로써 국방·안보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군대 합동 훈련, 해양안보 관련 정보 공유,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해양 공동 순찰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영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 체결로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또한 강화해 나간다.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은 양국 정상 차원에서 채택된 최초의 사이버 협력 문서다. 이로써 미국에 이어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아우르는 ‘파이브 아이즈’ 국가들과의 사이버안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가교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첨단과학기술 분야 협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양국은 디지털 파트너십, 반도체 협력 프레임워크, 우주협력 MOU 등을 체결하고 양자 기술, 뇌과학 등 바이오산업에서의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기로 했다. 새로 짜여지는 한·영 경제협력의 틀…FTA 개선 협상 개시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은 교역, 산업, 과학, 금융 등 모든 영역에 걸쳐 브렉시트 이후 한·영 경제협력의 제도적 틀을 새로 짜고 양국의 위상에 걸맞는 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됐다. 이 같은 배경에서 양국 정부는 양국 간 교역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장 접근 개선 ▲디지털 통상 규범 정립 ▲공급망 협력 등 세 가지에 주력한 ‘한·영 FTA 개선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우리 정부는 통상절차법에 따라 협상 개시선언을 위해 필요한 국내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 대통령은 영국 의회 연설에서 “이번 한·영 FTA 개선 협상을 개시해 공급망과 디지털 무역의 협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국빈 방문 계기에 체결하는 ‘한·영 어코드(다우닝가 합의)’를 기반으로 양국은 진정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다시 태어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 영국 의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금융강국으로 꼽히는 영국과 정부 대 정부(G2G)뿐만 아니라 민간도 참여하는 금융협력 기반도 마련된다. 이에 따라 한국의 기획재정부와 영국의 재무부는 내년 한영 경제금융대화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거시경제 안정, 재정정책과 금융시장 및 경제 안보 등 다양한 이슈를 폭넓게 논의해 높아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제안보 리스크에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한국의 기재부와 영국의 기업통상부 간 전략적 투자협력 채널도 마련된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부 간 채널을 통해 양국에 투자 또는 진출하는 기업, 금융기관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 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양국 기업과 금융기관의 투자와 상호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무탄소에너지 확산 협력 강화…과학기술 협력 프레임워크도 구축 양국은 이번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협력 프레임워크’를 마련한다. 원전과 해상풍력 MOU,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체결해 최고 수준의 무탄소에너지 연대 구축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국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원전 협력을 위한 완결된 제도적 틀을 갖추게 된 점이 눈에 띈다. 양국은 정부 간, 기업과 기관 간에 원전 생태계 전반에 걸친 총 9건의 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 영국 신규 원전사업과 관련한 설계와 시공, 엔지니어링과 인허가 등을 정부 간 협력과제로 추진하기로 최초 합의했다. 이는 한국의 원전 설계와 건설에 대한 경쟁력과 영국의 원전 해체·핵연료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향후 영국과의 원전 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13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기초과학 강국인 영국과 과학기술 전 분야에 걸친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1985년도 체결된 한-영 과학기술협력협정의 협력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협력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과학기술 이행약정 체결, 우주·디지털·첨단바이오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한 5건의 MOU 체결 등을 추진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미래 먹거리 산업에 특히 초점을 맞춘 다우닝가 합의를 통해 인공지능, 양자기술, 반도체와 같은 분야에서의 혁신 잠재력을 활용해 양국 국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한영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연령 상한을 30세에서 35세로 상향 조정하고 대상 인원도 1000명에서 5000명 규모로 확대하는 등 인적 교류의 확대로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한·프, 미래 첨단산업 협력 강화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 최종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지난 23일(현지시간) 2박 3일간 프랑스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펼쳤다.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파리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교섭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번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은 지난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 4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공식 리셉션 참석을 위해 방문한 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이뤄진 재방문이다. 대통령은 우선 국제박람회기구 대표 초청 오찬-2030 개발협력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BIE 각국 대표단들과 직접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또 파리 브롱냐르궁에서 열린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은 국경일 리셉션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책임 국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인류의 연대에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28일(현지시간) BIE 총회 계기로 있을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거에서 직접 투표하게 되는 각국 BIE 대표들을 대상으로 막판 유치 교섭에도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번 프랑스 파리 순방은 BIE 총회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실시된 최고위급의 전격적인 유치 고섭 활동으로 입장을 정하지 못한 다수의 회원국들의 표심 향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우리 정부는 이런 모멘텀을 총회 투표 시점까지 살려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한·프랑스 조찬 겸 정상회담에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미래 산업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한반도 정세, 중동 정세 등을 포함한 지역 정세,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원전, 양자학, 스타트업, 반도체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그동안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양국이 앞으로도 미래 첨단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기후변화, 탈석탄화,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강화했으며,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한-프랑스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간 돈독한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을 포함한 제반 분야의 협력을 심화시켰다”면서, 특히 “내년 우리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앞두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글로벌 안보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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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환경부와 폭염 취약계층 생수 지원
제주삼다수 환경부 2024 폭염 대응 취약 계층 기부 물품 전달식 12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을 통해 제주개발공사를 비롯해 각 지원기업의 물품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홀몸 어르신과 차상위 계층 10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환경부와 함께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에 제주삼다수를 기부했다. 또한 2022년부터는 한파 대응 지원사업에도 참여하며 폭염 및 한파 대비 누적 기부 생수는 500mL 기준 27만6000여 병에 이른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5년째 제주삼다수를 지원해 오고 있다”며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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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건강정책 제안 받습니다”…복지부, 공모전 진행
일반 국민 누구나 건강정책에 대해 제안할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를 통해 채택된 제안은 2026년부터 향후 5년 간 추진될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반영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 2026~2030) 수립을 위해 국민의 건강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국가 건강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국민참여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건강정책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부터 관련분야 전문가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정책 제안이며, 세부적으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 내 28개 중점과제에 대한 개선 정책을 제안하거나, 국내외 환경변화 등에 따른 새로운 건강정책 및 신규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다. 수상자 12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우수상, 장려상)과 함께 모두 11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자는 심사를 통해 11월 29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정책은 2026년 수립하는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반영해 향후 5년(2026~2030) 동안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https://www.hp2030id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경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 총괄위원회 등을 통해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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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등 마음건강 자가검진, 카톡으로 손쉽게!
마음건강 챗봇서비스 화면(보건복지부)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휴대전화로 손쉽게 우울증 자가 검진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열린 ‘마음건강 챗봇서비스’ 개회식에서 ‘우울증 자가검진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과 올해 3월 민생토론회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에서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음건강 서비스 제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우울증 자가검진 서비스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협업으로 마련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서비스 기반인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 이용 계약 등 전반적인 사업 준비를 맡아서 협력해 왔다.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추가해야 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별, 연령대, 사는 지역을 입력한 뒤 자가검진을 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가까운 정신건강 관련 기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mentalhealth.go.kr)로 이동해 더욱 구체적인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는 별도 이용료 없이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우울증 자가검진을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우울증 검진도구 PHQ-9은 현재 국가건강검진에서 활용 중인 것과 동일한 것으로, 저작권자인 한창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의 협조로 활용된다. 향후 수요를 고려해 불안증, 조기정신증 등 다른 질환과 관련된 검진도구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과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의 대표가 참석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카카오톡을 통한 우울증 자가검진을 시연하고, 행사 뒤 국립정신건강센터 병동과 재활센터 등을 방문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우리가 고혈압 관리를 위해 혈압을 체크하고, 당뇨 관리를 위해 혈당을 수시로 점검하듯이 마음건강도 일상적인 점검을 통해 관리하고 증진할 수 있다”고 밝히고 “정부는 마음건강 상태를 스스로 검진하고 돌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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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윤태화, 마이원픽 ‘트롯대전’에서 1위… 화려한 피날레
마이원픽 트롯대전 1위 윤태화·하동근 마이원픽 트롯대전은 100% 팬투표로 진행돼 팬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이 사랑하는 트롯 가수에게 멋진 무대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우승을 차지한 두 아티스트는 유튜브 ‘틴트뮤직’에 출연해 더욱 많은 팬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틴트뮤직은 그들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유튜브 채널로, 두 아티스트의 무대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가수 하동근은 지난 4월 4주년 기념 첫 단독 콘서트를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 속에 성료했다. 첫 콘서트에서 아이돌급 팬덤으로 수백 명의 팬들의 응원에 힘입은 하동근은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후 하동근은 “잊지 못할 하루가 추가됐다. 평생 노래하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로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동근은 트로트 그룹 ‘네시아’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룹 네시아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마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트로트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가수 윤태화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센스 있는 무대매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무대에서 언제나 진정성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지난 10월 29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한 윤태화는 무대 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트로트 고수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무대에서 깔끔하고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면서 MC들에게 ‘이게 바로 고수의 스멜이다’며 극찬을 받았다. ‘한일톱텐쇼’에서 멋진 활약을 선보인 윤태화는 최근 전국 각지 행사 무대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무대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에 트롯대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트로트계의 스타로서 빛나는 성과를 보여줬으며,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재 11월 틴트뮤직 남·여 예선 투표가 진행 중에 있으며 한강·윤준협 등 남자 부문 31명, 별사랑·윤태화 등 여자 부문 31명이 후보에 올랐다. 오는 11월 10일까지 예선 투표를 종료한 후 상위 4인을 선발해 11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본선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특별한 틴트뮤직 라이브 무대가 제공된다.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두허브의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은 200개국의 다양한 글로벌 유저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케이팝 시장에서 양질의 아이돌 투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아이돌 투표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딩고 뮤직과 합작해 특별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엠스테이지’(m.stage), 아티스트의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틴트뮤직’ 등 다양한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로, 팬들은 투표를 통해 아티스트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마이원픽은 서울석세스어워즈를 비롯해 서울가요대상, KM차트, 테마투표 등 다양한 투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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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819만원 기부
가수 양준일(출처 : 팬클럽 판타자이) 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는 8월 19일 응원하는 가수 양준일의 생일을 기념하며 819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해피빈 모금함 ‘아린이가 암을 이겨내는 날까지 함께 할게’에 기부됐으며, 소아암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 3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는 가수 양준일의 복귀 이후 해피빈 모금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며 가수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난 2월부터 해피빈 저금통으로 가수 양준일을 응원하는 팬들이 함께 저금하여 모인 금액이다.기부에 참여한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는 응원하는 가수 양준일이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을 통해 복귀한 후 팬들과 함께 맞는 다섯 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치료비 모금함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이 세상을 밝혀나갈 소중한 빛인 어린이들이 쾌유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마음껏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가수 양준일은 2019년 복귀 이후 미니앨범과 디지털 싱글 발표, 단독 및 연합콘서트로 팬들과 다양하게 만나고 있다. 오는 8월 15일에는 ‘A Moment With You’라는 타이틀로 팬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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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의 반전… 트로트 그룹 ‘세컨드’의 당당한 출사표
현역가왕 출연한 트로트그룹 세컨드 MBN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은 출연자들을 철저히 비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과연 31인의 현역가수 인원이 왜 33명인지 모두의 추측이 난무했다. 이런 가운데 28일 트로트그룹 세컨드가 3인조라 총인원이 33명이었다는 예상 외의 반전을 만들어냈다.세컨드는 이날 방송에서 당찬 비욘세를 연상하는 기세 있고 당찬 워킹쇼로 이목을 끌었다. 현역 8년차인 세컨드는 현역 걸그룹 중 최고령이지만 연륜과 카리스마로 당당히 현역가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세컨드라는 팀이름은 ‘제2의 도전’이라는 뜻으로 홍예나, 조은서, 라니로 구성된 중장년층을 위한 트로트 아이돌이다. 현역가왕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세컨드만의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소속사인 그레이트기획은 ‘대한민국의 에너지’, ‘트로트계의 악동’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세컨드가 대한민국 최정상급 여성 트로트가수 TOP 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선보일 활약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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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 공연 성료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 공연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18세기 빈고전파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은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음악가다.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고전주의 음악 가운데,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놀람’ 2악장,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곡들을 연주해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오은희가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해 경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당대 궁정 연회를 상상하게 했다.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공연 관람을 하게 됐다는 관객은 해설을 통해 클래식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지역민을 위한 전문 예술가 단체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화성시민임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감상평을 남겼다.내달 12일에는 ‘2024 화성시 예술단 국악 마티네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다음 공연 안내· 공연명: 2024 화성시 예술단 국악 마티네 콘서트: 소리산책· 일시: 2024년 9월 12일(목) 오전 11시· 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예매: 2024년 8월 21일(수) 오전 10시~· 예매처: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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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가 여신’ 미교, 연말 온라인 팬 콘서트 개최… 스페셜 게스트 플라워 고유진
가수 미교가 12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에서 첫 팬 콘서트를 진행한다 미교는 12월 11일 오후 8시 테아트룸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에서 첫 팬 콘서트 ‘COMING: 다가오는 것들을 맞이하며’를 진행한다. 미교는 윤종신의 곡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으로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이름을 알린 가수다. 이후 ‘답가 여신’, ‘음색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지며, 미교의 황홀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와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Endless’, ‘걸음이 느린 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플라워 고유진이 출연해 12월 발매하는 미교와의 듀엣곡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한다.티켓 가격은 무료며 예매와 관람은 라이블리 웹사이트(https://livelystage.com)와 라이블리 앱을 통해 가능하다. 라이블리는 온라인 콘서트, 팬미팅, 캐릭터 라이브, 1:1 영상 통화 등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소속사 빅쇼이엔엠은 추운 겨울이지만 많은 팬들이 미교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팬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실시간 채팅으로 아티스트와 곧바로 소통할 수 있어 팬들께서도 분명 만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미교 역시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라 매우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미교는 12월 11일 고유진과 리메이크 듀엣곡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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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공연장 모두예술극장, 장애인·비장애인 예술가 협업한 다원예술 작품 ‘제자리’ 11월 24~25일 공연
연극 ‘똑,똑,똑’ 포스터(ⓒ 모두예술극장) 발달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비장애인 아동 위한 참여형 감각 친화 연극 ‘똑,똑,똑’11월 15(수)~19일(일) 하루 2회(11:00, 16:00) 선보이는 연극 ‘똑,똑,똑’은 발달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제작한 참여형 감각 친화 공연이다.편안한 환경 속에서 관객이 서로의 신경 다양성을 바라보고 공연에 참여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야금, 리코더, 첼로, 해금,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로 공연 주제 음악을 변주하고, 오브제를 이용한 단순한 놀이로 서로의 감각에 집중한다. 또 빛으로 만드는 예술적 변형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공연과 공연장에 대한 낯섦을 줄이기 위해 공연 관람 계획부터 관람 후 활동까지 전 과정을 예술적 체험으로 생각하고 관객에게 세심하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공연 음악 및 출연진 움직임 영상 등 공연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공연 내용을 쉽게 설명하며, 공연 중에도 소리를 내거나 움직일 수 있는 편안한 ‘릴랙스 퍼포먼스’로 진행한다.‘똑,똑,똑’을 준비한 극단 북새통은 2002년 창단 이후 ‘가믄장아기’, ‘재주많은 다섯친구’, ‘코리아 쉐이크’, ‘봉장취’, ‘행복한 왕자’ 등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성이 있는 아동·청소년극의 창작’,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모색’,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진정한 문화 찾기’를 실천하며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다원예술 공연 ‘제자리’11월 24일(금, 19:30)~25일(토, 15:00) 이틀간 무대에 오르는 공연 ‘제자리(Jejari/In-situ)’는 모두예술극장 해외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작품이다. ‘제자리’의 연출을 맡은 미셸 슈와이저는 프랑스 극단 ‘라 콤마(La Coma)’의 연출가이자 안무가로 한국 출연자들과 함께 출연자 개개인과 한국의 특성을 바탕으로 공연을 만들었다.공연이 진행되는 현장의 요소들로 공연을 만드는 ‘인시추(In-situ)’ 형태를 기반으로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금 여기 살고 있는 나만의 ‘자리’, 우리의 일상을 채우고 있는 개인의 취향에서부터 ‘나’라는 사람의 기원, 즉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프랑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극단 라 콤마를 창립한 미셸 슈와이저는 공연 예술과 시각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작품 활동으로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연출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무대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다양한 사회 모습을 반영하는 인물을 조명하며, 개인이 마주하는 사회 현실에 대해 질문한다.11월 24일(금, 19:30)~25일(토, 15:00)일 공연하는 ‘제자리’는 문자 통역이 함께 제공된다. 토요일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앞서 11월 23일(목) 15:00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은 프레스 초청공연으로 오픈한다.◇ ‘제자리’ 드레스 리허설 기자초청 안내· 일시 : 11월 23일(목) 15:00· 장소 :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 충정로7 2층)· 일정 :14:30~15:00 Tea Time (모두라운지)15:00~15:50 드레스 리허설 (공연장)15:50~16:30 연출가 미셀 슈와이저 Q&A10월 24일 개관한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한편 10월 24일 개관한 모두예술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18년 설립을 추진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 아트홀을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으로 전면 개보수한 곳이다. 휠체어석 좌석 수 상황에 맞춰 가변 조정한 250석 규모의 블랙박스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 3개, 스튜디오 1개, 분장실 4곳 등이 마련돼 있다. 모든 공간은 휠체어 등 장애인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단차 없이 설계됐다.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 표지와 시설은 물론 공연별 자막·음성·수어 해설을 지원해 시각·청각·발달 및 학습장애인 등 장애 유형별로 관람할 수 있다.모두예술극장은 앞으로 창작레지던시와 교육 공간, 소규모 공연과 시연회가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 공연단체의 활동 편리를 위해 연습실과 분장실로 활용해 △장애 예술가의 창작을 촉진하는 한편 △장애예술과 관련해 접근성 서비스 전문가 과정 등 인력 육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다양한 배리어프리 공연을 선보이고 장애예술인과 단체에 우선 대관 및 사용료 할인을 제공해 장애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스포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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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패럴림픽” 팀코리아, 17개 종목 177명 선수단 결단식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 파리하계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금빛 선전을 다짐했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여는 파리패럴림픽에는 182개국 선수단 4400여 명(22종목 549개 메달 이벤트)이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유인촌 장관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 ‘2024 제17회 파리하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결단식에서는 선수단과 종목단체, 시도 체육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 훈련영상 상영, 정진완 장애인체육회 회장 개식사, 선수단 소개, 배동현 선수단장의 출정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유 장관은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전원 각자에게 보내는 격려편지를 준비해 선수단 대표인 김영건 탁구 선수와 이도연 사이클 선수에게 전달하고 선수단의 활약을 응원했다. 우리나라는 17개 종목 선수단 177명(선수 83명, 지도자·임원 94명)을 파견해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대회 개회에 앞서 문체부와 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파리에서 사전 훈련캠프를 운영하며 선수단의 적응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적화된 한식 식단도 마련해 사전 훈련캠프 때부터 폐회식까지 제공하고 우리 선수들이 무더위와 심한 일교차에 대비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과학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파라 팀 코리아하우스’(Para Team Korea House)를 운영해 한국 장애인스포츠 정책을 알리고 장애인스포츠 확장현실(XR) 체험, 선수단 유니폼·의복 체험, 한국 전통놀이 체험, 열린 관광 홍보 등 케이-콘텐츠를 적극 소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평생 꿈꿔온 무대 위에 하나의 발자국, 하나의 땀방울을 남길 2024 파리패럴림픽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선수단 여러분”이라며 “찬란히 빛날 영광의 순간을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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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시네마, 더 시원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8월 개봉작 소개
8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 포스터 재개봉한 인기 농구 애니메이션부터 히어로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적의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할 뛰어난 영상미와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10일에는 극장가에 광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돌비 시네마에서 재개봉한다. 전국 제패를 꿈꾸며 산왕공고와 경기를 펼치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다. 개성 넘치는 플레이는 돌비 비전의 선명한 색감으로, 드리블 소리와 경기장 현장음은 돌비 애트모스로 구현돼 마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14일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한다.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해 펼치는 치열한 사투를 담았다.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포스러운 움직임은 극명한 컬러와 대비의 돌비 비전으로 섬세하게 표현되며, 돌비 애트모스의 실감 나는 사운드는 숨 막히는 생존 게임에 긴장감을 더한다.같은 날 ‘미나리’ 정이삭 감독의 신작인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가 개봉한다.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다뤘다. 실제 토네이도가 빈번한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촬영한 토네이도의 거대한 위용이 돌비 비전으로 생생하게 전달된다. 다이내믹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토네이도가 휘몰아치는 긴박한 재난 현장 속으로 관객을 안내한다.28일에는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가 대결을 통해 성장하는 배트맨의 이야기를 그린 ‘더 배트맨’이 재개봉한다. 트라우마와 고뇌에 시달리는 ‘인간 브루스 웨인’에 초점을 맞춘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은 돌비 비전의 압도적인 영상미로 더욱 강렬하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CG 없이 연출한 배트모빌 등 자동차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와 만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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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신운선, 국내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우승
노스페이스 애스리트팀 신운선 선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우승 및 시즌 랭킹 1위 달성(사진 출처= UIAA)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간판스타이자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신운선 선수는 1월 경북 청송에서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차 대회와 스위스 사스페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하며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마지막 대회인 이번 3차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랭킹 1위 달성이라는 쾌거를 동시에 거뒀다.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신운선 선수가 압도적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이 각자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국제 대회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이스클라이밍 신운선 선수를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천종원 선수, 트레일러닝 김지섭 선수 등 다수의 국가대표와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또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KAF)을 공식 후원하는 등 아웃도어·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이 밖에도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온 국민의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조력하고,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대표 트레일러닝 경기인 ‘노스페이스 100 강원’과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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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 치매 치료·관리 전문인력 배치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정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나, 노인 및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치매안심병원이 한 곳도 없었다. 지난 1월 경기 지역에서 최초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면서 3월 현재 18개소로 늘어났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그동안 서울·경기 지역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 지역에서 먼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관련 병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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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시설관리공단,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ESG 초록행성 지구별 캠페인’ 진행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ESG 초록행성 지구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7월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및 이끼볼(지구별) 제작을 통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캠페인에서는 공단의 모든 임직원들이 직접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모은 약 1300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해 임직원들이 패용할 수 있는 사원증 케이스로 재탄생시키고, 이끼볼을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기부했다.더불어 이번 캠페인은 공단 모든 부서의 임직원들과 금천구 관내 제로웨이스트 단체 ‘노플맘’이 함께 병뚜껑을 모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친환경 거버넌스 구축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및 금천구 제로웨이스트 단체 노플맘과의 지역사회 친환경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일상 속에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탄소중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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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수상자 발표
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시상식 포스터 ‘강원민주재단’, ‘국제민주연대’, ‘이주민과 함께’는 한국민주주의상,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장려상에 선정됐다.올해 6회째를 맞은 한국민주주의대상은 2017년 6·10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천한 모범 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이다.2023 한국민주주의대상은 올해 6월 9일부터 6주간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모집했고, 총 56개 팀이 후보에 올랐다. 예심에 해당하는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문성근)와 본심인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양성우)를 통해 총 4개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각 위원회는 심사를 위해 공적서 심사, 실사 조사, 현장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사회기여도 △시민참여도 △지속가능성 △사회영향력 등 총 4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특히 이번에는 강원도의 ‘강원민주재단’, 부산에 기반을 둔 ‘이주민과 함께’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이 밖에도 국제 문제 관련 연대 단체인 ‘국제민주연대’와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 개발 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등 다양한 분야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선정됐다.강원민주재단은 납북 귀환 어부 인권 침해사건 진실 규명 및 보상 사업을 통해 남북한 접경 지역에서 조업하다가 북한 경비정에 피랍됐던 어부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 모임을 조직해 조례 제정, 민관합동추진단 발족,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결정, 재심 판정, 특별법 추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민주주의적 의사결정 방식을 통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국제민주연대는 전 세계 국가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이슈를 한국 사회에 소개하고 이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조직을 구성해왔다. 이 밖에도 해외에서 발생하는 한국 기업의 인권 및 환경 침해를 감시하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한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을 위한 역할을 고민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이주민과 함께는 이주민의 인권 증진 및 다문화 활동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 단체는 1996년 창립된 이래 부산과 경남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전국 최초로 부산시 이주 노동자 인권 조례 제정에 이바지하는 등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자 약자라 할 수 있는 이주민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활동을 펼쳐왔다.장려상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가는 시민 주도의 민주주의 활동 사례를 펼쳐왔다. 일상 속 민주주의,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반한 제도의 발안이나 협의, 합의의 실행 과정을 잘 보여줬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많다는 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수상 여부를 떠나 심사에 참가한 모든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시상식은 11월 10일(금) 19:00 을지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민주주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 후에는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시상식 및 축하 공연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사업회 유튜브(www.youtube.com/@kdemocracy)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