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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 공연 성료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 공연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18세기 빈고전파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은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음악가다.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고전주의 음악 가운데,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놀람’ 2악장,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곡들을 연주해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오은희가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해 경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당대 궁정 연회를 상상하게 했다.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공연 관람을 하게 됐다는 관객은 해설을 통해 클래식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지역민을 위한 전문 예술가 단체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화성시민임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감상평을 남겼다.내달 12일에는 ‘2024 화성시 예술단 국악 마티네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다음 공연 안내· 공연명: 2024 화성시 예술단 국악 마티네 콘서트: 소리산책· 일시: 2024년 9월 12일(목) 오전 11시· 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예매: 2024년 8월 21일(수) 오전 10시~· 예매처: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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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가 여신’ 미교, 연말 온라인 팬 콘서트 개최… 스페셜 게스트 플라워 고유진
가수 미교가 12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에서 첫 팬 콘서트를 진행한다 미교는 12월 11일 오후 8시 테아트룸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에서 첫 팬 콘서트 ‘COMING: 다가오는 것들을 맞이하며’를 진행한다. 미교는 윤종신의 곡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으로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이름을 알린 가수다. 이후 ‘답가 여신’, ‘음색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지며, 미교의 황홀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와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Endless’, ‘걸음이 느린 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플라워 고유진이 출연해 12월 발매하는 미교와의 듀엣곡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한다.티켓 가격은 무료며 예매와 관람은 라이블리 웹사이트(https://livelystage.com)와 라이블리 앱을 통해 가능하다. 라이블리는 온라인 콘서트, 팬미팅, 캐릭터 라이브, 1:1 영상 통화 등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소속사 빅쇼이엔엠은 추운 겨울이지만 많은 팬들이 미교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팬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실시간 채팅으로 아티스트와 곧바로 소통할 수 있어 팬들께서도 분명 만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미교 역시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라 매우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미교는 12월 11일 고유진과 리메이크 듀엣곡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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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공연장 모두예술극장, 장애인·비장애인 예술가 협업한 다원예술 작품 ‘제자리’ 11월 24~25일 공연
연극 ‘똑,똑,똑’ 포스터(ⓒ 모두예술극장) 발달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비장애인 아동 위한 참여형 감각 친화 연극 ‘똑,똑,똑’11월 15(수)~19일(일) 하루 2회(11:00, 16:00) 선보이는 연극 ‘똑,똑,똑’은 발달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제작한 참여형 감각 친화 공연이다.편안한 환경 속에서 관객이 서로의 신경 다양성을 바라보고 공연에 참여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야금, 리코더, 첼로, 해금,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로 공연 주제 음악을 변주하고, 오브제를 이용한 단순한 놀이로 서로의 감각에 집중한다. 또 빛으로 만드는 예술적 변형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공연과 공연장에 대한 낯섦을 줄이기 위해 공연 관람 계획부터 관람 후 활동까지 전 과정을 예술적 체험으로 생각하고 관객에게 세심하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공연 음악 및 출연진 움직임 영상 등 공연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공연 내용을 쉽게 설명하며, 공연 중에도 소리를 내거나 움직일 수 있는 편안한 ‘릴랙스 퍼포먼스’로 진행한다.‘똑,똑,똑’을 준비한 극단 북새통은 2002년 창단 이후 ‘가믄장아기’, ‘재주많은 다섯친구’, ‘코리아 쉐이크’, ‘봉장취’, ‘행복한 왕자’ 등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성이 있는 아동·청소년극의 창작’,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모색’,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진정한 문화 찾기’를 실천하며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다원예술 공연 ‘제자리’11월 24일(금, 19:30)~25일(토, 15:00) 이틀간 무대에 오르는 공연 ‘제자리(Jejari/In-situ)’는 모두예술극장 해외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작품이다. ‘제자리’의 연출을 맡은 미셸 슈와이저는 프랑스 극단 ‘라 콤마(La Coma)’의 연출가이자 안무가로 한국 출연자들과 함께 출연자 개개인과 한국의 특성을 바탕으로 공연을 만들었다.공연이 진행되는 현장의 요소들로 공연을 만드는 ‘인시추(In-situ)’ 형태를 기반으로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금 여기 살고 있는 나만의 ‘자리’, 우리의 일상을 채우고 있는 개인의 취향에서부터 ‘나’라는 사람의 기원, 즉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프랑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극단 라 콤마를 창립한 미셸 슈와이저는 공연 예술과 시각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작품 활동으로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연출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무대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다양한 사회 모습을 반영하는 인물을 조명하며, 개인이 마주하는 사회 현실에 대해 질문한다.11월 24일(금, 19:30)~25일(토, 15:00)일 공연하는 ‘제자리’는 문자 통역이 함께 제공된다. 토요일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앞서 11월 23일(목) 15:00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은 프레스 초청공연으로 오픈한다.◇ ‘제자리’ 드레스 리허설 기자초청 안내· 일시 : 11월 23일(목) 15:00· 장소 :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 충정로7 2층)· 일정 :14:30~15:00 Tea Time (모두라운지)15:00~15:50 드레스 리허설 (공연장)15:50~16:30 연출가 미셀 슈와이저 Q&A10월 24일 개관한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한편 10월 24일 개관한 모두예술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18년 설립을 추진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 아트홀을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으로 전면 개보수한 곳이다. 휠체어석 좌석 수 상황에 맞춰 가변 조정한 250석 규모의 블랙박스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 3개, 스튜디오 1개, 분장실 4곳 등이 마련돼 있다. 모든 공간은 휠체어 등 장애인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단차 없이 설계됐다.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 표지와 시설은 물론 공연별 자막·음성·수어 해설을 지원해 시각·청각·발달 및 학습장애인 등 장애 유형별로 관람할 수 있다.모두예술극장은 앞으로 창작레지던시와 교육 공간, 소규모 공연과 시연회가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 공연단체의 활동 편리를 위해 연습실과 분장실로 활용해 △장애 예술가의 창작을 촉진하는 한편 △장애예술과 관련해 접근성 서비스 전문가 과정 등 인력 육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다양한 배리어프리 공연을 선보이고 장애예술인과 단체에 우선 대관 및 사용료 할인을 제공해 장애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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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뮤지엄 여수점, 콘진원 지원으로 리뉴얼 오픈
관람객들이 멀티센서 벽면 인터랙티브 체험을 하고 있다 아이뮤지엄 여수점은 면적 1000평, 최대 7m 높이의 공간에서 빛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이번 리뉴얼에서는 아이랩미디어의 기술이 집약된 인터렉션 모듈 기술과 프로젝터 맵핑기술을 사용했다.먼저 제1전시관에서는 피터팬의 나라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을 위해 여수를 찾아온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여수 환타지아’라는 콘셉트로 착시 효과를 사용해 공간을 구성했다. 이 공간에서는 다중센서를 이용해 관람객의 위치와 터치가 동시에 인식된다. 관람객이 발을 디딜 때마다 발끝에서 꽃잎과도 같은 빛이 폭죽처럼 터지며, 관람객이 환타지아의 하늘을 터치할 때마다 무지개 하트가 피어난다.제2전시관에서는 요즘 세대라면 한 번쯤 만들어봤을 ‘AI 프로필’을 제공한다. 관람객이 해당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이용해 AI 아바타 프로필을 만들어 준다. 마음에 드는 프로필을 골라 옷을 입혀준 뒤 ‘보내기’를 클릭하면 전시관 벽면에 나의 프로필이 나오게 된다. 벽면의 프로필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흘러가는 AI 프로필을 영상으로 남기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어린이를 위해 움직이는 바다생물을 3D로 만드는 ‘라이브 스케치’도 2전시관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윤현정 아이랩미디어 대표는 “아이뮤지엄 여수점은 2020년 11월 개관 이후 대표적인 여수의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적절한 시기에 콘진원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100% 국내 기술과 자본만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아이랩미디어는 아이뮤지엄이라는 자체 전시관뿐만 아니라 더현대, K현대미술관에도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콕과 태국 등 국외에서도 국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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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전국풍류자랑 - 소옥대로_음유시인’ 공연 개최
‘소옥대로_음유시인’ 포스터 이날 무대에는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인 김윤우(대금), 전예원(가야금), 정연준(생황, 피리), 김소연(아쟁), 강한뫼(작곡, 피아노) 총 5명이 오르며, 객원으로 김혜령(바이올린), 박소연(비올라), 우창훈(첼로), 김수경(소리꾼), 강민성(바리톤), 허은정(소프라노), 남수연(정가)이 함께한다.우리음악집단 소옥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시조와 시를 노래하는 판소리, 정가의 전통성악 등 동양음악, 소프라노·바리톤의 서양음악이 조화된 공연으로, ‘소옥대로_음유시인’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해가 들다’를 시작으로 ‘나비의 춤’, ‘바다’, ‘하늘을 나는 꿈’, ‘달을 몰다’ 등 자신들만의 색을 입힌 곡들을 연주하며 우리음악집단 소옥을 알릴 예정이다.공연 프로그램은 총 14개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곡이 강한뫼·양승환·반현정의 작곡가의 창작곡이다. 프로그램은 이들의 창작곡인 ‘해가 들다’, ‘달을 몰다’ ‘바다’, ‘도요새’ 등 자연물을 주제로 했다.‘소옥대로_음유시인’ 연주회의 관람은 전석 무료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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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이전시, 이매방아트컴퍼니와 전통춤 저작권·퍼블리시티권 매니지먼트 계약
고(故) 이매방 선생(사진=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 국내 지식 재산권을 전문적으로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사이에이전시(Sai Agency)는 우봉 이매방 선생의 저작권을 보유한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와 저작권 및 퍼블리시티권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이매방삼고무, 이매방오고무, 이매방대감놀이, 이매방장검무를 비롯해 기원무, 장고춤, 사풍정감, 입춤, 보렴승무, 승천무, 초립동 등 이매방이 창작한 춤에 대한 이용은 사이에이전시에 문의하면 된다.이매방아트컴퍼니 이혁열 대표는 “이매방 선생님은 80년 동안 전통춤의 길을 걸어온 대한민국 전통무용계의 거목으로, 전통춤과 창작춤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냈으며, 의상 제작과 장구 연주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으로 많은 의상과 음원을 남기셨다”며 “그의 위대한 업적이 저작권과 퍼블리시티권을 통해 더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아직도 육고무, 칠고무 등으로 허락 없이 변형하거나 원작자인 이매방 선생의 저작자 표기를 무시하고 무분별하게 무대에 올리는 경우도 있고, 고인의 초상·이름·사진을 영리 목적으로 남용하는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우봉 이매방 선생의 저작권은 2018년 12월 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멜론뮤직어워드(MMA) 시상식에서 전통춤을 접목한 삼고무를 비롯해 오고무, 장검무, 대감놀이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돼 있다. 2022년 4월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0민사부 확정 판결을 통해 해당 작품이 고(故) 이매방 선생의 창작물이며, 유족이 이에 관한 저작권을 승계한 저작권자라고 결정된 바 있다.사이에이전시 장화린 본부장은 “우봉 이매방 선생의 경우에는 직접 삼고무, 오고무 등을 창작한 안무가이고, 또 직접 춤을 추는 실연자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 창작자에게 주어지는 저작권과 함께 실연자에게 주어지는 저작인접권을 동시에 갖게 된다”며 “최근 K-팝과 K-안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 전통춤 또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측면에서도 정당한 권리 보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매방아트컴퍼니 이혁열 대표는 “이번 사이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이매방의 전통무용과 창작 작품들이 원형 그대로 후대에까지 온전하게 전승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K-컬처가 전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 요즘, 이번 계약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한국 전통무용의 한과 멋과 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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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 공연 성료
-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 공연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18세기 빈고전파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은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음악가다.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고전주의 음악 가운데,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놀람’ 2악장,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곡들을 연주해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오은희가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해 경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당대 궁정 연회를 상상하게 했다.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공연 관람을 하게 됐다는 관객은 해설을 통해 클래식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지역민을 위한 전문 예술가 단체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화성시민임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감상평을 남겼다.내달 12일에는 ‘2024 화성시 예술단 국악 마티네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다음 공연 안내· 공연명: 2024 화성시 예술단 국악 마티네 콘서트: 소리산책· 일시: 2024년 9월 12일(목) 오전 11시· 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예매: 2024년 8월 21일(수) 오전 10시~· 예매처: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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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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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가 여신’ 미교, 연말 온라인 팬 콘서트 개최… 스페셜 게스트 플라워 고유진
- 가수 미교가 12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에서 첫 팬 콘서트를 진행한다 미교는 12월 11일 오후 8시 테아트룸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에서 첫 팬 콘서트 ‘COMING: 다가오는 것들을 맞이하며’를 진행한다. 미교는 윤종신의 곡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으로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이름을 알린 가수다. 이후 ‘답가 여신’, ‘음색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지며, 미교의 황홀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와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Endless’, ‘걸음이 느린 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플라워 고유진이 출연해 12월 발매하는 미교와의 듀엣곡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한다.티켓 가격은 무료며 예매와 관람은 라이블리 웹사이트(https://livelystage.com)와 라이블리 앱을 통해 가능하다. 라이블리는 온라인 콘서트, 팬미팅, 캐릭터 라이브, 1:1 영상 통화 등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소속사 빅쇼이엔엠은 추운 겨울이지만 많은 팬들이 미교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팬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실시간 채팅으로 아티스트와 곧바로 소통할 수 있어 팬들께서도 분명 만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미교 역시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라 매우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미교는 12월 11일 고유진과 리메이크 듀엣곡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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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가 여신’ 미교, 연말 온라인 팬 콘서트 개최… 스페셜 게스트 플라워 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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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공연장 모두예술극장, 장애인·비장애인 예술가 협업한 다원예술 작품 ‘제자리’ 11월 24~25일 공연
- 연극 ‘똑,똑,똑’ 포스터(ⓒ 모두예술극장) 발달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비장애인 아동 위한 참여형 감각 친화 연극 ‘똑,똑,똑’11월 15(수)~19일(일) 하루 2회(11:00, 16:00) 선보이는 연극 ‘똑,똑,똑’은 발달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제작한 참여형 감각 친화 공연이다.편안한 환경 속에서 관객이 서로의 신경 다양성을 바라보고 공연에 참여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야금, 리코더, 첼로, 해금,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로 공연 주제 음악을 변주하고, 오브제를 이용한 단순한 놀이로 서로의 감각에 집중한다. 또 빛으로 만드는 예술적 변형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공연과 공연장에 대한 낯섦을 줄이기 위해 공연 관람 계획부터 관람 후 활동까지 전 과정을 예술적 체험으로 생각하고 관객에게 세심하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공연 음악 및 출연진 움직임 영상 등 공연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공연 내용을 쉽게 설명하며, 공연 중에도 소리를 내거나 움직일 수 있는 편안한 ‘릴랙스 퍼포먼스’로 진행한다.‘똑,똑,똑’을 준비한 극단 북새통은 2002년 창단 이후 ‘가믄장아기’, ‘재주많은 다섯친구’, ‘코리아 쉐이크’, ‘봉장취’, ‘행복한 왕자’ 등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성이 있는 아동·청소년극의 창작’,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모색’,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진정한 문화 찾기’를 실천하며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다원예술 공연 ‘제자리’11월 24일(금, 19:30)~25일(토, 15:00) 이틀간 무대에 오르는 공연 ‘제자리(Jejari/In-situ)’는 모두예술극장 해외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작품이다. ‘제자리’의 연출을 맡은 미셸 슈와이저는 프랑스 극단 ‘라 콤마(La Coma)’의 연출가이자 안무가로 한국 출연자들과 함께 출연자 개개인과 한국의 특성을 바탕으로 공연을 만들었다.공연이 진행되는 현장의 요소들로 공연을 만드는 ‘인시추(In-situ)’ 형태를 기반으로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금 여기 살고 있는 나만의 ‘자리’, 우리의 일상을 채우고 있는 개인의 취향에서부터 ‘나’라는 사람의 기원, 즉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프랑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극단 라 콤마를 창립한 미셸 슈와이저는 공연 예술과 시각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작품 활동으로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연출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무대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다양한 사회 모습을 반영하는 인물을 조명하며, 개인이 마주하는 사회 현실에 대해 질문한다.11월 24일(금, 19:30)~25일(토, 15:00)일 공연하는 ‘제자리’는 문자 통역이 함께 제공된다. 토요일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앞서 11월 23일(목) 15:00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은 프레스 초청공연으로 오픈한다.◇ ‘제자리’ 드레스 리허설 기자초청 안내· 일시 : 11월 23일(목) 15:00· 장소 :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 충정로7 2층)· 일정 :14:30~15:00 Tea Time (모두라운지)15:00~15:50 드레스 리허설 (공연장)15:50~16:30 연출가 미셀 슈와이저 Q&A10월 24일 개관한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한편 10월 24일 개관한 모두예술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18년 설립을 추진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 아트홀을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으로 전면 개보수한 곳이다. 휠체어석 좌석 수 상황에 맞춰 가변 조정한 250석 규모의 블랙박스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 3개, 스튜디오 1개, 분장실 4곳 등이 마련돼 있다. 모든 공간은 휠체어 등 장애인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단차 없이 설계됐다.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 표지와 시설은 물론 공연별 자막·음성·수어 해설을 지원해 시각·청각·발달 및 학습장애인 등 장애 유형별로 관람할 수 있다.모두예술극장은 앞으로 창작레지던시와 교육 공간, 소규모 공연과 시연회가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 공연단체의 활동 편리를 위해 연습실과 분장실로 활용해 △장애 예술가의 창작을 촉진하는 한편 △장애예술과 관련해 접근성 서비스 전문가 과정 등 인력 육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다양한 배리어프리 공연을 선보이고 장애예술인과 단체에 우선 대관 및 사용료 할인을 제공해 장애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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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공연장 모두예술극장, 장애인·비장애인 예술가 협업한 다원예술 작품 ‘제자리’ 11월 24~25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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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뮤지엄 여수점, 콘진원 지원으로 리뉴얼 오픈
- 관람객들이 멀티센서 벽면 인터랙티브 체험을 하고 있다 아이뮤지엄 여수점은 면적 1000평, 최대 7m 높이의 공간에서 빛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이번 리뉴얼에서는 아이랩미디어의 기술이 집약된 인터렉션 모듈 기술과 프로젝터 맵핑기술을 사용했다.먼저 제1전시관에서는 피터팬의 나라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을 위해 여수를 찾아온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여수 환타지아’라는 콘셉트로 착시 효과를 사용해 공간을 구성했다. 이 공간에서는 다중센서를 이용해 관람객의 위치와 터치가 동시에 인식된다. 관람객이 발을 디딜 때마다 발끝에서 꽃잎과도 같은 빛이 폭죽처럼 터지며, 관람객이 환타지아의 하늘을 터치할 때마다 무지개 하트가 피어난다.제2전시관에서는 요즘 세대라면 한 번쯤 만들어봤을 ‘AI 프로필’을 제공한다. 관람객이 해당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이용해 AI 아바타 프로필을 만들어 준다. 마음에 드는 프로필을 골라 옷을 입혀준 뒤 ‘보내기’를 클릭하면 전시관 벽면에 나의 프로필이 나오게 된다. 벽면의 프로필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흘러가는 AI 프로필을 영상으로 남기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어린이를 위해 움직이는 바다생물을 3D로 만드는 ‘라이브 스케치’도 2전시관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윤현정 아이랩미디어 대표는 “아이뮤지엄 여수점은 2020년 11월 개관 이후 대표적인 여수의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적절한 시기에 콘진원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100% 국내 기술과 자본만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아이랩미디어는 아이뮤지엄이라는 자체 전시관뿐만 아니라 더현대, K현대미술관에도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콕과 태국 등 국외에서도 국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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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뮤지엄 여수점, 콘진원 지원으로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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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전국풍류자랑 - 소옥대로_음유시인’ 공연 개최
- ‘소옥대로_음유시인’ 포스터 이날 무대에는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인 김윤우(대금), 전예원(가야금), 정연준(생황, 피리), 김소연(아쟁), 강한뫼(작곡, 피아노) 총 5명이 오르며, 객원으로 김혜령(바이올린), 박소연(비올라), 우창훈(첼로), 김수경(소리꾼), 강민성(바리톤), 허은정(소프라노), 남수연(정가)이 함께한다.우리음악집단 소옥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시조와 시를 노래하는 판소리, 정가의 전통성악 등 동양음악, 소프라노·바리톤의 서양음악이 조화된 공연으로, ‘소옥대로_음유시인’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해가 들다’를 시작으로 ‘나비의 춤’, ‘바다’, ‘하늘을 나는 꿈’, ‘달을 몰다’ 등 자신들만의 색을 입힌 곡들을 연주하며 우리음악집단 소옥을 알릴 예정이다.공연 프로그램은 총 14개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곡이 강한뫼·양승환·반현정의 작곡가의 창작곡이다. 프로그램은 이들의 창작곡인 ‘해가 들다’, ‘달을 몰다’ ‘바다’, ‘도요새’ 등 자연물을 주제로 했다.‘소옥대로_음유시인’ 연주회의 관람은 전석 무료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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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전국풍류자랑 - 소옥대로_음유시인’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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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이전시, 이매방아트컴퍼니와 전통춤 저작권·퍼블리시티권 매니지먼트 계약
- 고(故) 이매방 선생(사진=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 국내 지식 재산권을 전문적으로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사이에이전시(Sai Agency)는 우봉 이매방 선생의 저작권을 보유한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와 저작권 및 퍼블리시티권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이매방삼고무, 이매방오고무, 이매방대감놀이, 이매방장검무를 비롯해 기원무, 장고춤, 사풍정감, 입춤, 보렴승무, 승천무, 초립동 등 이매방이 창작한 춤에 대한 이용은 사이에이전시에 문의하면 된다.이매방아트컴퍼니 이혁열 대표는 “이매방 선생님은 80년 동안 전통춤의 길을 걸어온 대한민국 전통무용계의 거목으로, 전통춤과 창작춤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냈으며, 의상 제작과 장구 연주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으로 많은 의상과 음원을 남기셨다”며 “그의 위대한 업적이 저작권과 퍼블리시티권을 통해 더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아직도 육고무, 칠고무 등으로 허락 없이 변형하거나 원작자인 이매방 선생의 저작자 표기를 무시하고 무분별하게 무대에 올리는 경우도 있고, 고인의 초상·이름·사진을 영리 목적으로 남용하는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우봉 이매방 선생의 저작권은 2018년 12월 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멜론뮤직어워드(MMA) 시상식에서 전통춤을 접목한 삼고무를 비롯해 오고무, 장검무, 대감놀이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돼 있다. 2022년 4월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0민사부 확정 판결을 통해 해당 작품이 고(故) 이매방 선생의 창작물이며, 유족이 이에 관한 저작권을 승계한 저작권자라고 결정된 바 있다.사이에이전시 장화린 본부장은 “우봉 이매방 선생의 경우에는 직접 삼고무, 오고무 등을 창작한 안무가이고, 또 직접 춤을 추는 실연자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 창작자에게 주어지는 저작권과 함께 실연자에게 주어지는 저작인접권을 동시에 갖게 된다”며 “최근 K-팝과 K-안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 전통춤 또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측면에서도 정당한 권리 보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매방아트컴퍼니 이혁열 대표는 “이번 사이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이매방의 전통무용과 창작 작품들이 원형 그대로 후대에까지 온전하게 전승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K-컬처가 전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 요즘, 이번 계약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한국 전통무용의 한과 멋과 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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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이전시, 이매방아트컴퍼니와 전통춤 저작권·퍼블리시티권 매니지먼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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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 공연 성료
-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 공연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18세기 빈고전파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은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음악가다.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고전주의 음악 가운데,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놀람’ 2악장,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곡들을 연주해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오은희가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해 경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당대 궁정 연회를 상상하게 했다.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공연 관람을 하게 됐다는 관객은 해설을 통해 클래식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지역민을 위한 전문 예술가 단체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화성시민임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감상평을 남겼다.내달 12일에는 ‘2024 화성시 예술단 국악 마티네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다음 공연 안내· 공연명: 2024 화성시 예술단 국악 마티네 콘서트: 소리산책· 일시: 2024년 9월 12일(목) 오전 11시· 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예매: 2024년 8월 21일(수) 오전 10시~· 예매처: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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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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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가 여신’ 미교, 연말 온라인 팬 콘서트 개최… 스페셜 게스트 플라워 고유진
- 가수 미교가 12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에서 첫 팬 콘서트를 진행한다 미교는 12월 11일 오후 8시 테아트룸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에서 첫 팬 콘서트 ‘COMING: 다가오는 것들을 맞이하며’를 진행한다. 미교는 윤종신의 곡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으로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이름을 알린 가수다. 이후 ‘답가 여신’, ‘음색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지며, 미교의 황홀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와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Endless’, ‘걸음이 느린 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플라워 고유진이 출연해 12월 발매하는 미교와의 듀엣곡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한다.티켓 가격은 무료며 예매와 관람은 라이블리 웹사이트(https://livelystage.com)와 라이블리 앱을 통해 가능하다. 라이블리는 온라인 콘서트, 팬미팅, 캐릭터 라이브, 1:1 영상 통화 등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소속사 빅쇼이엔엠은 추운 겨울이지만 많은 팬들이 미교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팬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실시간 채팅으로 아티스트와 곧바로 소통할 수 있어 팬들께서도 분명 만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미교 역시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라 매우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미교는 12월 11일 고유진과 리메이크 듀엣곡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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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가 여신’ 미교, 연말 온라인 팬 콘서트 개최… 스페셜 게스트 플라워 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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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공연장 모두예술극장, 장애인·비장애인 예술가 협업한 다원예술 작품 ‘제자리’ 11월 24~25일 공연
- 연극 ‘똑,똑,똑’ 포스터(ⓒ 모두예술극장) 발달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비장애인 아동 위한 참여형 감각 친화 연극 ‘똑,똑,똑’11월 15(수)~19일(일) 하루 2회(11:00, 16:00) 선보이는 연극 ‘똑,똑,똑’은 발달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제작한 참여형 감각 친화 공연이다.편안한 환경 속에서 관객이 서로의 신경 다양성을 바라보고 공연에 참여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야금, 리코더, 첼로, 해금,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로 공연 주제 음악을 변주하고, 오브제를 이용한 단순한 놀이로 서로의 감각에 집중한다. 또 빛으로 만드는 예술적 변형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공연과 공연장에 대한 낯섦을 줄이기 위해 공연 관람 계획부터 관람 후 활동까지 전 과정을 예술적 체험으로 생각하고 관객에게 세심하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공연 음악 및 출연진 움직임 영상 등 공연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공연 내용을 쉽게 설명하며, 공연 중에도 소리를 내거나 움직일 수 있는 편안한 ‘릴랙스 퍼포먼스’로 진행한다.‘똑,똑,똑’을 준비한 극단 북새통은 2002년 창단 이후 ‘가믄장아기’, ‘재주많은 다섯친구’, ‘코리아 쉐이크’, ‘봉장취’, ‘행복한 왕자’ 등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성이 있는 아동·청소년극의 창작’,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모색’,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진정한 문화 찾기’를 실천하며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다원예술 공연 ‘제자리’11월 24일(금, 19:30)~25일(토, 15:00) 이틀간 무대에 오르는 공연 ‘제자리(Jejari/In-situ)’는 모두예술극장 해외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작품이다. ‘제자리’의 연출을 맡은 미셸 슈와이저는 프랑스 극단 ‘라 콤마(La Coma)’의 연출가이자 안무가로 한국 출연자들과 함께 출연자 개개인과 한국의 특성을 바탕으로 공연을 만들었다.공연이 진행되는 현장의 요소들로 공연을 만드는 ‘인시추(In-situ)’ 형태를 기반으로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금 여기 살고 있는 나만의 ‘자리’, 우리의 일상을 채우고 있는 개인의 취향에서부터 ‘나’라는 사람의 기원, 즉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프랑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극단 라 콤마를 창립한 미셸 슈와이저는 공연 예술과 시각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작품 활동으로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연출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무대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다양한 사회 모습을 반영하는 인물을 조명하며, 개인이 마주하는 사회 현실에 대해 질문한다.11월 24일(금, 19:30)~25일(토, 15:00)일 공연하는 ‘제자리’는 문자 통역이 함께 제공된다. 토요일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앞서 11월 23일(목) 15:00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은 프레스 초청공연으로 오픈한다.◇ ‘제자리’ 드레스 리허설 기자초청 안내· 일시 : 11월 23일(목) 15:00· 장소 :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 충정로7 2층)· 일정 :14:30~15:00 Tea Time (모두라운지)15:00~15:50 드레스 리허설 (공연장)15:50~16:30 연출가 미셀 슈와이저 Q&A10월 24일 개관한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한편 10월 24일 개관한 모두예술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18년 설립을 추진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 아트홀을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으로 전면 개보수한 곳이다. 휠체어석 좌석 수 상황에 맞춰 가변 조정한 250석 규모의 블랙박스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 3개, 스튜디오 1개, 분장실 4곳 등이 마련돼 있다. 모든 공간은 휠체어 등 장애인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단차 없이 설계됐다.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 표지와 시설은 물론 공연별 자막·음성·수어 해설을 지원해 시각·청각·발달 및 학습장애인 등 장애 유형별로 관람할 수 있다.모두예술극장은 앞으로 창작레지던시와 교육 공간, 소규모 공연과 시연회가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 공연단체의 활동 편리를 위해 연습실과 분장실로 활용해 △장애 예술가의 창작을 촉진하는 한편 △장애예술과 관련해 접근성 서비스 전문가 과정 등 인력 육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다양한 배리어프리 공연을 선보이고 장애예술인과 단체에 우선 대관 및 사용료 할인을 제공해 장애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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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공연장 모두예술극장, 장애인·비장애인 예술가 협업한 다원예술 작품 ‘제자리’ 11월 24~25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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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뮤지엄 여수점, 콘진원 지원으로 리뉴얼 오픈
- 관람객들이 멀티센서 벽면 인터랙티브 체험을 하고 있다 아이뮤지엄 여수점은 면적 1000평, 최대 7m 높이의 공간에서 빛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이번 리뉴얼에서는 아이랩미디어의 기술이 집약된 인터렉션 모듈 기술과 프로젝터 맵핑기술을 사용했다.먼저 제1전시관에서는 피터팬의 나라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을 위해 여수를 찾아온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여수 환타지아’라는 콘셉트로 착시 효과를 사용해 공간을 구성했다. 이 공간에서는 다중센서를 이용해 관람객의 위치와 터치가 동시에 인식된다. 관람객이 발을 디딜 때마다 발끝에서 꽃잎과도 같은 빛이 폭죽처럼 터지며, 관람객이 환타지아의 하늘을 터치할 때마다 무지개 하트가 피어난다.제2전시관에서는 요즘 세대라면 한 번쯤 만들어봤을 ‘AI 프로필’을 제공한다. 관람객이 해당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이용해 AI 아바타 프로필을 만들어 준다. 마음에 드는 프로필을 골라 옷을 입혀준 뒤 ‘보내기’를 클릭하면 전시관 벽면에 나의 프로필이 나오게 된다. 벽면의 프로필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흘러가는 AI 프로필을 영상으로 남기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어린이를 위해 움직이는 바다생물을 3D로 만드는 ‘라이브 스케치’도 2전시관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윤현정 아이랩미디어 대표는 “아이뮤지엄 여수점은 2020년 11월 개관 이후 대표적인 여수의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적절한 시기에 콘진원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100% 국내 기술과 자본만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아이랩미디어는 아이뮤지엄이라는 자체 전시관뿐만 아니라 더현대, K현대미술관에도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콕과 태국 등 국외에서도 국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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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전국풍류자랑 - 소옥대로_음유시인’ 공연 개최
- ‘소옥대로_음유시인’ 포스터 이날 무대에는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인 김윤우(대금), 전예원(가야금), 정연준(생황, 피리), 김소연(아쟁), 강한뫼(작곡, 피아노) 총 5명이 오르며, 객원으로 김혜령(바이올린), 박소연(비올라), 우창훈(첼로), 김수경(소리꾼), 강민성(바리톤), 허은정(소프라노), 남수연(정가)이 함께한다.우리음악집단 소옥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시조와 시를 노래하는 판소리, 정가의 전통성악 등 동양음악, 소프라노·바리톤의 서양음악이 조화된 공연으로, ‘소옥대로_음유시인’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해가 들다’를 시작으로 ‘나비의 춤’, ‘바다’, ‘하늘을 나는 꿈’, ‘달을 몰다’ 등 자신들만의 색을 입힌 곡들을 연주하며 우리음악집단 소옥을 알릴 예정이다.공연 프로그램은 총 14개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곡이 강한뫼·양승환·반현정의 작곡가의 창작곡이다. 프로그램은 이들의 창작곡인 ‘해가 들다’, ‘달을 몰다’ ‘바다’, ‘도요새’ 등 자연물을 주제로 했다.‘소옥대로_음유시인’ 연주회의 관람은 전석 무료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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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이전시, 이매방아트컴퍼니와 전통춤 저작권·퍼블리시티권 매니지먼트 계약
- 고(故) 이매방 선생(사진=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 국내 지식 재산권을 전문적으로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사이에이전시(Sai Agency)는 우봉 이매방 선생의 저작권을 보유한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와 저작권 및 퍼블리시티권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이매방삼고무, 이매방오고무, 이매방대감놀이, 이매방장검무를 비롯해 기원무, 장고춤, 사풍정감, 입춤, 보렴승무, 승천무, 초립동 등 이매방이 창작한 춤에 대한 이용은 사이에이전시에 문의하면 된다.이매방아트컴퍼니 이혁열 대표는 “이매방 선생님은 80년 동안 전통춤의 길을 걸어온 대한민국 전통무용계의 거목으로, 전통춤과 창작춤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냈으며, 의상 제작과 장구 연주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으로 많은 의상과 음원을 남기셨다”며 “그의 위대한 업적이 저작권과 퍼블리시티권을 통해 더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아직도 육고무, 칠고무 등으로 허락 없이 변형하거나 원작자인 이매방 선생의 저작자 표기를 무시하고 무분별하게 무대에 올리는 경우도 있고, 고인의 초상·이름·사진을 영리 목적으로 남용하는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우봉 이매방 선생의 저작권은 2018년 12월 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멜론뮤직어워드(MMA) 시상식에서 전통춤을 접목한 삼고무를 비롯해 오고무, 장검무, 대감놀이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돼 있다. 2022년 4월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0민사부 확정 판결을 통해 해당 작품이 고(故) 이매방 선생의 창작물이며, 유족이 이에 관한 저작권을 승계한 저작권자라고 결정된 바 있다.사이에이전시 장화린 본부장은 “우봉 이매방 선생의 경우에는 직접 삼고무, 오고무 등을 창작한 안무가이고, 또 직접 춤을 추는 실연자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 창작자에게 주어지는 저작권과 함께 실연자에게 주어지는 저작인접권을 동시에 갖게 된다”며 “최근 K-팝과 K-안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 전통춤 또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측면에서도 정당한 권리 보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매방아트컴퍼니 이혁열 대표는 “이번 사이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이매방의 전통무용과 창작 작품들이 원형 그대로 후대에까지 온전하게 전승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K-컬처가 전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 요즘, 이번 계약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한국 전통무용의 한과 멋과 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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