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8-21(수)
  • 전체메뉴보기

종교
Home >  종교  >  불교뉴스

실시간뉴스
  • ‘이번에도 통했다’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5만여 열기 속 성황리 폐막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현장스케치 8월 8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B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나흘간 벡스코를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지난 4월 한국전통불교문화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젊은 MZ세대 및 무종교인들까지 모두 포용할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세대와 종교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진정한 축제의 장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사전등록 인원만 2만여 명에 달했을 정도로 개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킨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는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람회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참관객 설문지의 연령 및 종교 분석 결과, 연령별로는 10~30대가 약 80%를 차지했으며, 불자가 아닌 무종교인도 43%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장 분위기 역시 이러한 열기를 대변하기 충분했다. 개막 당일부터 폐막일까지 박람회 기간 내내 오픈-런(Open-Run)이 이어졌으며, 무대 프로그램과 명상 체험존 등 부스마다 긴 대기줄을 형성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전통불교문화산업 관련 140여 개 업체, 199개의 부스가 마련된 상시 운영부스에서는 정통성 있는 한국 선(禪) 문화의 가치와 불교의 진정한 의미 등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으며, MZ세대에게 소구할 수 있는 이색 불교 굿즈 및 콘텐츠를 통해 종교를 떠나 색다른 문화로써 인식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명상 콘텐츠 중심의 불교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과 ‘명상 체험존’도 무료로 상시 운영돼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기획전’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와 함께 한국불교의 전통 선과 명상을 결합한 선 명상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챗GPT 기술을 활용, 참여자의 고민에 대해 불교경전 기반의 해결책을 얻어갈 수 있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의 고민상담소(스님 AI)’가 운영됐다. 또한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법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수행 선 명상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한 ‘마음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위한 2024 국제선명상 대회 미리보기’, ‘사유의 방’ 등의 프로그램도 열려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어 미타선원의 상담 및 명상 체험, 불교환경연대의 ‘지구등 만들기’,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의 ‘바다마음 팔찌 명상’, 홍법사와 싱잉볼 치유의 소리의 ‘싱잉볼(붓다볼) 명상 체험’ 등 수행문화에 관심 있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명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 ‘명상 체험존’에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재밌는 불교 2탄’이라는 콘셉트처럼 박람회의 열기를 더한 화려한 공연도 압권이었다. 개막 당일에는 ‘불교계 BTS’로 불리는 선 명상 프로젝트 그룹 ‘비텐스(BUDDHA TEN SUNIM, BTENS)’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노래하는 관세음보살 ‘관서현보살(가수 서현진)’의 찬불가 무대와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공식 홍보대사이자 ‘힙(hip)한 불교’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불경 EDM 디제잉 파티도 차례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를 비롯해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대광명사 주지 목종 스님, 여래선원 주지 효산 스님,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 금정총림 범어사 연수국장 담산 스님 등 쉽고 재미있는 한국불교의 정신문화를 사회적 처방으로써 소개하는 스님들의 무대법문 담마토크(Dhamma talk)도 진행돼 행복한 삶을 위한 혜안을 선사했다. 평창 극락사 주지 자용 스님과 영축총림 통도사 염불원장 영산 스님은 초대가수 고정우, 신현희 등이 출연한 BBS불교방송 공개방송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불자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며, ‘K-명상의 중심, 부산의 불교와 명상 문화산업’이라는 박람회 공식 주제와 같이 앞으로도 부산이 대한민국 명상 산업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서울에 이어 부산에 이르기까지 올해는 한국전통불교 중흥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부산에서의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도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busanbexpo.kr) 및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서울사무국과 부산사무국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종교
    • 불교뉴스
    2024-08-15
  •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공식 개막 D-2… 재밌는 불교 2탄 기대감 고조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스케치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포스터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불심(佛心)의 도시’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불교박람회로, 지난 4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이어 다시 한번 ‘재밌는 불교 2탄’의 진면목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전통 및 불교예술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불교신문과 BBS불교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AI 불교음악 공모전’의 흥행은 이번 박람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시키기에 충분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AI 불교음악 공모전’은 유튜버 ‘곰딴(GOMDAN)’이 제작해 화제가 된 반야심경(般若⼼經), 참회천수경(懺悔千⼿經) 등과 같이 ‘불교 경전’을 기반으로 한 AI 창작 음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AI 불교음악 공모전’에는 짧은 기간에도 무려 124곡이 접수돼 4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전 심사는 제출곡의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음악적 완성도, 전달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호진 씨의 ‘레드불(Red佛)’, 최우수상은 유지호 씨의 ‘반야심경에서 얻은 깨달음’, 우수상은 박서우 씨의 ‘Sutta-loid (숫따로이드)’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17곡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입선작으로 추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은 많은 분이 감상할 수 있도록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현장과 공식 누리집 및 SNS에서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신재 음악감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불교경전 기반의 노래들을 심사하며 참가자들의 뛰어난 아이디어에 깜짝 놀랐다”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활용한 곡들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점이다. 불교의 오랜 역사와 현대의 예술, 기술이 만나게 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불교경전을 통해 행복함과 깨달음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심사위원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은 “불교음악에 대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은 작품을 출품해 주셔서 심사하는 시간이 아닌 감상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많은 곡이 훌륭했지만 아쉬웠던 부분이 한 가지 있다면 사찰에서 들리는 소리들을 넣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심사위원 곰딴(유튜버)은 “투고 곡들이 주는 표현이나 감정적 선들이 기성음악에 비해 떨어지지 않았다. 이번 ‘AI 불교음악 공모전’ 개최를 기점으로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AI 불교음악뿐만 아니라 불교문화 전체에 즐겁고 행복한 불교문화의 신바람에 되기를 기원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불교크리에이터 아이고절런(강산)은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0여 개가 넘는 접수작은 불교에 대한 사람들의 현재 관심도를 대변했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불교 콘텐츠 개발에 있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심사과정에서 느꼈던 불교 음악의 희열감을 많은 분들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처럼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MZ세대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다수 구성돼 있다. 개막식 당일에는 박람회의 공식 홍보대사이자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힙(hip)한 불교’의 가능성을 보여준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다시금 출격해 전매특허 ‘불경 DJ 파티’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노래하는 관세음보살 ‘관서현보살(서현진)’의 찬불가 무대와 선명상 프로젝트 그룹 ‘비텐스(BUDDHA TEN SUNIM)’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박람회 기간 동안 명상 콘텐츠 중심의 불교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과 ‘명상 체험존’도 상시 무료로 운영된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와 함께 한국불교의 전통 선(禪)과 명상을 결합한 선 명상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획전’은 챗GPT 기술을 활용, 참여자의 고민에 대해 불교경전 기반의 해결책을 얻어갈 수 있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의 고민상담소’와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법이자 마음을 치유하는 수행인 선명상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마음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위한 2024 국제선명상 대회 미리보기’, ‘사유의 방’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또한 수행문화에 관심 있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명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 ‘명상 체험존’에서는 스트레스 검사지 작성을 통한 미타선원의 상담 및 명상 체험, 불교환경연대와 함께하는 ‘지구등 만들기’,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의 ‘바다마음 팔찌 명상’, 홍법사 사단법인 싱잉볼치유의소리가 함께하는 ‘싱잉볼(붓다볼) 명상 체험’ 등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부산은 국내 불교 인프라의 최대 집중 지역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과 명상 센터 등이 밀집해 있는 명실상부 한국불교의 중요 중심지라며, 불교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재밌는 불교 2탄’에 맞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해 부산이 ‘K-명상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종교
    • 불교뉴스
    2024-08-08
  • ‘현대 한국사회에서의 자살과 불교정신치료적 접근’ 학술 세미나 개최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가을 학술세미나 포스터 · 세션1 : 현대와 불교에서 자살에 대한 이해(좌장 서광스님)발표와 토론 1. 현대한국사회에서의 자살현황과 대책 (이화영 교수, 순천향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발표와 토론 2. 불교 교학에서 본 자살에 대한 이해 (김재성 교수,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세션2. 자살과 불교 정신 치료(좌장 이규미 교수)발표와 토론 3. 청소년 자해 및 자살에 대한 마음챙김 근거 치료(원승희 교수, 경북대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좌장 한창환 원장)발표와 토론 4. 치료자의 마음챙김이 자살 상담에 미치는 영향(박용한 원장,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발표와 토론 5. 자살에 대한 불교 정신 치료적 접근(전현수 원장, 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세션3. 종합토론(좌장 미산스님)· 참가비: 일반 5만원, 학생 3만원· 신청: https://bit.ly/kabp2023인간은 살아가면서 고통을 경험하게 되는 존재다. 고통이 심하게 지속되고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됐을 때 인간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존재를 없애는 자살의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부처님은 사성제와 팔정도의 가르침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가르치셨다.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불교의 영향과 전통을 이어온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전 세계 국가 중에서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이 높은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여러 가지 배경과 현황을 알아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재조명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응용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토의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 종교
    • 불교뉴스
    2023-11-21

실시간 불교뉴스 기사

  • ‘이번에도 통했다’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5만여 열기 속 성황리 폐막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현장스케치 8월 8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B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나흘간 벡스코를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지난 4월 한국전통불교문화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젊은 MZ세대 및 무종교인들까지 모두 포용할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세대와 종교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진정한 축제의 장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사전등록 인원만 2만여 명에 달했을 정도로 개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킨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는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람회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참관객 설문지의 연령 및 종교 분석 결과, 연령별로는 10~30대가 약 80%를 차지했으며, 불자가 아닌 무종교인도 43%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장 분위기 역시 이러한 열기를 대변하기 충분했다. 개막 당일부터 폐막일까지 박람회 기간 내내 오픈-런(Open-Run)이 이어졌으며, 무대 프로그램과 명상 체험존 등 부스마다 긴 대기줄을 형성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전통불교문화산업 관련 140여 개 업체, 199개의 부스가 마련된 상시 운영부스에서는 정통성 있는 한국 선(禪) 문화의 가치와 불교의 진정한 의미 등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으며, MZ세대에게 소구할 수 있는 이색 불교 굿즈 및 콘텐츠를 통해 종교를 떠나 색다른 문화로써 인식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명상 콘텐츠 중심의 불교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과 ‘명상 체험존’도 무료로 상시 운영돼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기획전’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와 함께 한국불교의 전통 선과 명상을 결합한 선 명상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챗GPT 기술을 활용, 참여자의 고민에 대해 불교경전 기반의 해결책을 얻어갈 수 있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의 고민상담소(스님 AI)’가 운영됐다. 또한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법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수행 선 명상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한 ‘마음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위한 2024 국제선명상 대회 미리보기’, ‘사유의 방’ 등의 프로그램도 열려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어 미타선원의 상담 및 명상 체험, 불교환경연대의 ‘지구등 만들기’,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의 ‘바다마음 팔찌 명상’, 홍법사와 싱잉볼 치유의 소리의 ‘싱잉볼(붓다볼) 명상 체험’ 등 수행문화에 관심 있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명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 ‘명상 체험존’에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재밌는 불교 2탄’이라는 콘셉트처럼 박람회의 열기를 더한 화려한 공연도 압권이었다. 개막 당일에는 ‘불교계 BTS’로 불리는 선 명상 프로젝트 그룹 ‘비텐스(BUDDHA TEN SUNIM, BTENS)’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노래하는 관세음보살 ‘관서현보살(가수 서현진)’의 찬불가 무대와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공식 홍보대사이자 ‘힙(hip)한 불교’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불경 EDM 디제잉 파티도 차례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를 비롯해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대광명사 주지 목종 스님, 여래선원 주지 효산 스님,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 금정총림 범어사 연수국장 담산 스님 등 쉽고 재미있는 한국불교의 정신문화를 사회적 처방으로써 소개하는 스님들의 무대법문 담마토크(Dhamma talk)도 진행돼 행복한 삶을 위한 혜안을 선사했다. 평창 극락사 주지 자용 스님과 영축총림 통도사 염불원장 영산 스님은 초대가수 고정우, 신현희 등이 출연한 BBS불교방송 공개방송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불자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며, ‘K-명상의 중심, 부산의 불교와 명상 문화산업’이라는 박람회 공식 주제와 같이 앞으로도 부산이 대한민국 명상 산업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서울에 이어 부산에 이르기까지 올해는 한국전통불교 중흥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부산에서의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도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busanbexpo.kr) 및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서울사무국과 부산사무국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종교
    • 불교뉴스
    2024-08-15
  •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공식 개막 D-2… 재밌는 불교 2탄 기대감 고조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스케치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포스터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불심(佛心)의 도시’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불교박람회로, 지난 4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이어 다시 한번 ‘재밌는 불교 2탄’의 진면목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전통 및 불교예술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불교신문과 BBS불교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AI 불교음악 공모전’의 흥행은 이번 박람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시키기에 충분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AI 불교음악 공모전’은 유튜버 ‘곰딴(GOMDAN)’이 제작해 화제가 된 반야심경(般若⼼經), 참회천수경(懺悔千⼿經) 등과 같이 ‘불교 경전’을 기반으로 한 AI 창작 음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AI 불교음악 공모전’에는 짧은 기간에도 무려 124곡이 접수돼 4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전 심사는 제출곡의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음악적 완성도, 전달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호진 씨의 ‘레드불(Red佛)’, 최우수상은 유지호 씨의 ‘반야심경에서 얻은 깨달음’, 우수상은 박서우 씨의 ‘Sutta-loid (숫따로이드)’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17곡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입선작으로 추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은 많은 분이 감상할 수 있도록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현장과 공식 누리집 및 SNS에서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신재 음악감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불교경전 기반의 노래들을 심사하며 참가자들의 뛰어난 아이디어에 깜짝 놀랐다”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활용한 곡들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점이다. 불교의 오랜 역사와 현대의 예술, 기술이 만나게 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불교경전을 통해 행복함과 깨달음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심사위원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은 “불교음악에 대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은 작품을 출품해 주셔서 심사하는 시간이 아닌 감상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많은 곡이 훌륭했지만 아쉬웠던 부분이 한 가지 있다면 사찰에서 들리는 소리들을 넣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심사위원 곰딴(유튜버)은 “투고 곡들이 주는 표현이나 감정적 선들이 기성음악에 비해 떨어지지 않았다. 이번 ‘AI 불교음악 공모전’ 개최를 기점으로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AI 불교음악뿐만 아니라 불교문화 전체에 즐겁고 행복한 불교문화의 신바람에 되기를 기원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불교크리에이터 아이고절런(강산)은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0여 개가 넘는 접수작은 불교에 대한 사람들의 현재 관심도를 대변했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불교 콘텐츠 개발에 있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심사과정에서 느꼈던 불교 음악의 희열감을 많은 분들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처럼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MZ세대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다수 구성돼 있다. 개막식 당일에는 박람회의 공식 홍보대사이자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힙(hip)한 불교’의 가능성을 보여준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다시금 출격해 전매특허 ‘불경 DJ 파티’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노래하는 관세음보살 ‘관서현보살(서현진)’의 찬불가 무대와 선명상 프로젝트 그룹 ‘비텐스(BUDDHA TEN SUNIM)’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박람회 기간 동안 명상 콘텐츠 중심의 불교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과 ‘명상 체험존’도 상시 무료로 운영된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와 함께 한국불교의 전통 선(禪)과 명상을 결합한 선 명상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획전’은 챗GPT 기술을 활용, 참여자의 고민에 대해 불교경전 기반의 해결책을 얻어갈 수 있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의 고민상담소’와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법이자 마음을 치유하는 수행인 선명상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마음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위한 2024 국제선명상 대회 미리보기’, ‘사유의 방’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또한 수행문화에 관심 있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명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 ‘명상 체험존’에서는 스트레스 검사지 작성을 통한 미타선원의 상담 및 명상 체험, 불교환경연대와 함께하는 ‘지구등 만들기’,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의 ‘바다마음 팔찌 명상’, 홍법사 사단법인 싱잉볼치유의소리가 함께하는 ‘싱잉볼(붓다볼) 명상 체험’ 등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부산은 국내 불교 인프라의 최대 집중 지역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과 명상 센터 등이 밀집해 있는 명실상부 한국불교의 중요 중심지라며, 불교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재밌는 불교 2탄’에 맞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해 부산이 ‘K-명상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종교
    • 불교뉴스
    2024-08-08
  • ‘현대 한국사회에서의 자살과 불교정신치료적 접근’ 학술 세미나 개최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가을 학술세미나 포스터 · 세션1 : 현대와 불교에서 자살에 대한 이해(좌장 서광스님)발표와 토론 1. 현대한국사회에서의 자살현황과 대책 (이화영 교수, 순천향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발표와 토론 2. 불교 교학에서 본 자살에 대한 이해 (김재성 교수,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세션2. 자살과 불교 정신 치료(좌장 이규미 교수)발표와 토론 3. 청소년 자해 및 자살에 대한 마음챙김 근거 치료(원승희 교수, 경북대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좌장 한창환 원장)발표와 토론 4. 치료자의 마음챙김이 자살 상담에 미치는 영향(박용한 원장,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발표와 토론 5. 자살에 대한 불교 정신 치료적 접근(전현수 원장, 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세션3. 종합토론(좌장 미산스님)· 참가비: 일반 5만원, 학생 3만원· 신청: https://bit.ly/kabp2023인간은 살아가면서 고통을 경험하게 되는 존재다. 고통이 심하게 지속되고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됐을 때 인간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존재를 없애는 자살의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부처님은 사성제와 팔정도의 가르침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가르치셨다.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불교의 영향과 전통을 이어온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전 세계 국가 중에서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이 높은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여러 가지 배경과 현황을 알아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재조명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응용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토의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 종교
    • 불교뉴스
    2023-11-21
  •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명상 음악회 ‘Harmony of Peace’ 개최
    Harmony of Peace 공식 포스터(이미지 제공: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Harmony of Peace 초청장(이미지 제공: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Harmony of Peace 초청장(이미지 제공: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Harmony of Peace’는 경기도가 도내 종교단체 종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2023년 경기도 종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는 9월부터 오산시 소재 9개 아동센터와 협력해 280여명 규모의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합창단을 처음 꾸려 펼치는 공연이다. 마인드디자인이 기획/운영하고 있다.방송인 겸 마음챙김 전문가로 활동 중인 곽정은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다문화 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명상과 음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합창단은 마음의 안식과 쉼을 주는 명상 음악 그룹 케렌시아(Querencia)와 함께 평화를 주제로 하는 합창곡 2곡을 노래하며, 다문화가족 및 일반 관람객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자 한다.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정호 스님은 “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35년째 감소하고 있지만, 다문화 학생은 2022년 16만8645명으로 전년 대비 5.4%(8587명) 증가했다”며 “경기도는 다문화 가구원 수 전국 1위(2021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기준) 지역으로, 오산시는 경기도 내에서 5번째로 다문화 인구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오산시는 오산시가족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자치단체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인증받은 도시에 걸맞게 다문화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치유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어린이들이 많은 사회활동을 하며 꿈과 진로를 계획하는데 더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다. 향후 오산시를 비롯한 타 지방자치단체 행사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며, 전국적인 다문화 지원 활성화가 단순 지원이 아닌, 사회참여 형태로 이바지하고자 한다. 평화의 하모니를 노래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서로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우리 오산시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통해 경험해보길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명상음악회, 모두 다 꽃이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마음건강 위한 힐링 음악회 ‘Harmony of Peace’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종교
    • 불교뉴스
    2023-11-08
비밀번호 :